제주 오라동 문문선 애견동반가능 식당 겸 카페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라동에 있는 문문선에 다녀왔어요.
오며가며 건물만 구경하다가 드디어!
하얀외벽에 주황지붕 건물
마당도 있고 예쁘지않나요?
카페 앞 공터가 있어 주차도 편리한 곳이었어요.
외관사진은 찍는걸 깜박해서
로드뷰와 문문선 인스타 계정에 게시된 사진 첨부합니다~
문문선 인스타계정은 참고로 적어둘게요.
https://instagram.com/moon.moon.sun?igshid=OGQ5ZDc2ODk2ZA==
문문선에서는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같은
식사가 가능한 음식들도 팔고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 카페 메뉴도 팔아요.
출입구 문은 커다랗고 무겁지만
이것마저 감성 넘쳐보여서 찰칵
온몸으로 열고 들어가니
왼편에는 대기가 가능한 키오스크가 있고
도착하지 않아도 줄을 설 수 있는
테이블링 앱을 통한 시스템도 갖춰져 있었어요.
저는 점심시간 전에 도착해서
바로 좌석이 있었지만
식사쯤에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하더라구요.
시간은 금이니까~
다음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테이블링을 통해 줄서기를 해야겠어요.
내부에 들어오면 보이는 입구가
예쁘게 꾸며져있었어요.
귀여운 곰과 그림
왠지 감성넘쳐서 한장찍고서
주문대에서 커피 한잔 그리고 멍푸치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와 로제 리조또를 주문하고
예쁜 인테리어에 반해
사진찍으며 음식을 기다렸어요.
큰창 앞에서도 찍고싶었으나
이미 손님이 계셔서 못찍었어요.
욕심때문에 민폐를 끼칠 순 업찌! 암암.
역광이여도 예쁘네요.
집사가 신나서 귀찮게 구는 바람에 난감한 단비
표정과 포즈가 아줗ㅎㅎㅎ
도망가고 싶어하는거 티나...
귀찮아하는거 티나...
성의를 보여달라구~
단비 왈 "나의 성의를 원한다면, 간식을 준비해라!"
맨입으론 안되는 단비
그래도 간식 앞에서는 애교쟁이 단비
입에 간식을 물고 있어서
적극적인 자세로 다가오는게
예쁘게 한장 찍혔네요.
지금 네이버 블로그 프사로도 쓰고
요즘 여기저기에 프로필 사진으로 잘 쓰고 있어요.
인생샷 개이득! ٩ ˊᗜˋ
기다림 끝에 따뜻한 식전빵과 음료
메인 메뉴들이 연달아 준비되었습니다.
파스타와 리조또의 맛은
둘다 맛있는데 매콤하다고 느꼈어요.
근데 저는 워낙 맵찔이라 그렇고
다른분들에겐 느끼함이 덜하게 느껴지는
감칠맛? 정도일거 같아요.
그동안 단비에게 멍푸치노를 주었는데
숨도 안쉬고 먹더라구요.
뭘로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나중에 물어봐야지했는데
까먹고 집에 와버렸어요.
어쨋튼 맛있나봐요. 괜시리 뿌듯!
단비가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지...는 않아서
옆에서 열심히 함께 식사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 더 주문해서
마당을 천천히 걸어다니며 산책을 즐겼어요.
문문선 마당에서는
리드줄 풀고 다닐 수 있습니다.
햇빛이 세고 너무 더워 오래 놀지는 못했지만
자유로운 영혼은 행복해보이네요!
단비 이즈 쁘리~~~
( = 해리포터 도비 이스 프리)
그럼 여러분도 즐거운 나들이 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문문선 리뷰는 여기까지 적을게요.
다른 애견동반가능 카페
초록초록한 밷디도 구경해보세요.
https://ohahwow.tistory.com/m/282
[카카오맵] 문문선
제주 제주시 오등6길 31 (오등동)
http://kko.to/JwgnroU3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