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한라병원 맞은편 인근 대도로변에 위치한
카페 깅코를 다녀와서 리뷰를 적어요.
카페 깅코는 일단
카운터가 있는 A동과 B동으로 이루어졌는데
B동은 또 1층, 2층으로 되어있어요.
2동에는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소수로 조용하게 시간 보낼 수 있게 되어있고
강아지가 뛰놀 수 있는
마당도 있고 풀장도 있습니다.
강아지 입장료도 따로 안받으시는데
풀장도 자유롭게 사용해도 된대요.
단비는 물을 싫어해서 이용은 안했지만
생각보다 수심있고 넓고 물도 깨끗했어요.
수심을 예상해보면
대형견까지 수영가능할 듯 싶어요.
정강이까지만 담가보고
끝까지 들어가본건 아니라서 정확하진 않지만
대형견의 체고를 넘을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니 예뻐요.
A동은 일반좌석도 강아지가 앉을 수 있게
배려된 느낌이었고
여기저기 강아지 전용좌석도 보이고
가져다가 사용할 수 있는
두툼한 방석도 있었어요.
디즈니 ost 피아노연주곡이 메들리로 나오고
매장에 있는 스티커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래서 전 핸드폰 케이스에 한장 붙였어요.)
메뉴는 식사류와 디저트류가 있어요.
-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등
- 크로플, 토스트, 커피, 음료 등
아쉽게도 강아지 메뉴는 없어요.
주문하려고 여쭤보니까 따로없다고 하시더니
유산균 간식을 공짜로 주셨어요.
또 정말 놀라운건
아메리카노 리필이 무료라는 점!
개인 커피숍 중에 리필 무료인곳은
정말 오랜만에 봐요.
당연하게 한잔 더 결제해서 먹으려는데
사장님이 리필 무료라고 하셔서 감동....
입장료도 안받고
다 사용하라고 하시고
간식도 주시고
아메리카노 리필까지
아낌없이 주는 사장님...남는게 있나요?
어쩔 수 없죠.
제가 자주가도록 하겠습니다. 헷
사장님 진짜 흥하시길!
다른 친구들도 자주오는거 같아요.
두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포메친구도 만나고 푸들친구도 만나고
총 세마리 보았어요.
단골 중에 요크셔테리어가 있다던데
단비가 가족말고는 요키 친구를 못봐서
한번 마주쳐보고 싶군요.
이번에 카페 깅코를 다녀와서
단비도 행복, 집사도 행복
그럼 방문후기는 여기까지 적을게요.
다음에도 좋은 곳 발견하면 만나요~
[카카오맵] 카페깅코
제주 제주시 도령로 100 (연동)
http://kko.to/J9NWvZjwr9
참고로 주차장은 따로없어요.
뒷골목 중국집 맞은편
무료 공영주차장에 세우면 됩니다.
(저는 주말 바쁜시간에 가서
공영주차장에 자리가 없었는데
공원 옆에 세웠어요.)
https://ohahwow.tistory.com/m/298
https://ohahwow.tistory.com/m/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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