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와 함께2 [2022.09.08.THU] 단비와 느린 산책길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산책할 때 들었던 생각을 적어보려해요. 혼잣말처럼 적은거라 구어체인데 가볍게 읽어주세요. 단비아 나는 너와 만나길 잘했다. 언제나 스스로에게 쫓기듯이 내달리는 나에게 너는 브레이크가 되어준다. 15분이면 도착할거리를 40분 때로는 1시간이 걸리게하지만 이상하게도 너와 함께하면 조급증이 사라진다. 오늘도 공기를 마시며 기지개를 켜고 땅을 느끼며 웃음을 챙길 수 있는 천천히 걷는 법을 배운다. 거센 파도처럼 질주하는 생각들이 몰려올때 네 귀여움으로 머리를 가득채워 방파제가 되어준다.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고 말하고 또 다짐하지만 알고보면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는건 너였어. 여기까진데 감성이 넘쳐서 조금 쑥쓰럽네요. 어쨋튼 단비와 산책길 이야기니까 귀여운 단비 사.. 2022. 9. 9. 크리스마스 이브 홈파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백신패스때문에 어디가지도 못하구 언제 코로나가 끝날지 막막하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홈파티입니다. 그래도 항상 선물을 준비하고 편지를 적어보고 상대방이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는건 언제나 즐거워요. 크리스마스 이브는 대목이라서 케익이 안남을거 같아서 점심시간에 미리 사두었는데요. 집으로 가져오는 길의 마음도 설레고 기뻤어요. 추울거라고 하는데 추운건 싫지만 눈내려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기대감이 들었어요. 어떤때든 긍정적인걸 찾다보면 상황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일요일까지 주말이 붙어있는 것도 행복하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단비와 함께할 수 있는것도 감사하구요. 도란도란 폭풍 수다 떨면서 맛있는거 나눠먹구요. 여러분도 셀레는 날들 맛있는거 드시면서 따뜻하게 .. 2021. 12.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