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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짠 강아지 조끼입은 단비 근황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단비근황 입니다. 하지만 다른 글에도 매번 등장해서 전혀 오랜만인 느낌이 안들지 않나요? 하지만 자주봐도 예쁜 단비이니 업뎃해보겠습니다. 제가 최근 직접 짠 조끼를 입혔는데 조끼를 넉넉하게 짠다는게 커서 더벅해보이는 모습이 귀여워요. 조끼가 얼굴까지 올라갔다가 어깨 다보이게 내려갔다가 그러네요. 단비보다 조금 덩치 큰 친구에게 줘야하나 고민이에요. 근데 다리나오는 구멍은 작게 짜버려서 안맞을거같고 저 조끼를 짠 다이소실도 이제 단종되서 아깝기도하고 어쩔 수 없이 완벽히 맘에 들진 않지만 단비 입히고 있어요. 서론이 길었네요. 어쨋튼 오늘은 단비사진 보면서 힐링하시고 내일 또다른 글로 뵙겠습니다. We'll be back!♥ 2022. 1. 7.
2022 임인년 테마 및 새해 목표 '튼튼한 1년!'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새해를 맞아 오늘은 신년계획을 적어두려해요. 22년의 임인년 검은호랑이의 해죠. 올해의 제 테마는 검은 호랑이처럼 '튼튼한 1년!'입니다. 네가지 항목으로 적어보았어요. 1. 지갑 튼튼 2. 뇌 튼튼 3. 마음 튼튼 4. 몸 튼튼 대부분이 이미하고 있는 것들이지만 올해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구요. 일상을 지키는 것도 좋은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일상에서 꾸준히 지키고 있는 것들 마음에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들을 올해 목표로 세워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제 글 읽어주시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랄게요. 그럼 다음엔 더 좋은 이야기 들고올게요. We'll be back!♥ 2022. 1. 2.
다이소실 일부제품 단종 소식과 밍크퍼 뜨개실, 소프트 뜨개실 내돈내산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아쉬운 소식을 가져왔어요. 다이소 소프트 뜨개실 등 몇몇 종의 단종소식이에요. 다이소 연동점에서 계속 찾는 실이 안보이길래 제주 다이소 본점에 갔는데도 안보이더라구요. 평소 연동점 인제점 칠성로점 다 없어도 본점에는 항상 존재했었는데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일하고 계셨던 직원분께 살짝 여쭤보니 단종이라고 물품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를 들으니 얼마나 아쉽던지ㅠㅠ 솔직히 말하면 이젠 마음에 드는 실이 없더라구요. 실제로 다른 실을 사서 떠봤는데 비교가 되요. 한동안 즐겁게 뜨개질 했는데 취미가 사라지는 느낌? 이럴 줄 알았으면 아주 박스 구매를 해뒀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초겨울부터 이번 12월까지 부지런히 색상별로 종류별로 떠뒀으니 다행인.. 2021. 12. 31.
제주여행코스 추천 용담 해안도로 드라이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백신패스가 없으면 돌아다니기 요즘입니다. 오전에는 친한동기 언니의 결혼식에 다녀오고 집에만 있기는 갑갑하고 무얼할까 생각하다가 함께 강아지 산책을 하기로하고 집을 나섰어요. 동네를 걷고 공원도 갔다가 마침 차도 있겠다 해안도로에 가게 되었어요. 모두 기프트샵(예전상호 : 노을언덕) 구경조차도 백신패스가 없으면 힘들다고 해서ㅠㅠ 아쉬운대로 커피 한잔 뽑고 나가서 바다보면서 좋은 노래도 함께 듣고 산책하고 인생샷도 찍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커피 뽑는동안 본 소품샵은 달라져있었어요. 매장 안쪽이 훨씬 정리된 모습이었고 주류 관련 선물 세트가 사라져있었어요. 그대신 뭐가 더 들어온거 같진 않았습니다. 제가 술을 마시진 않지만 선물로는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아쉬웠어.. 2021. 12. 27.
크리스마스 이브 홈파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백신패스때문에 어디가지도 못하구 언제 코로나가 끝날지 막막하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홈파티입니다. 그래도 항상 선물을 준비하고 편지를 적어보고 상대방이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는건 언제나 즐거워요. 크리스마스 이브는 대목이라서 케익이 안남을거 같아서 점심시간에 미리 사두었는데요. 집으로 가져오는 길의 마음도 설레고 기뻤어요. 추울거라고 하는데 추운건 싫지만 눈내려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기대감이 들었어요. 어떤때든 긍정적인걸 찾다보면 상황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일요일까지 주말이 붙어있는 것도 행복하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단비와 함께할 수 있는것도 감사하구요. 도란도란 폭풍 수다 떨면서 맛있는거 나눠먹구요. 여러분도 셀레는 날들 맛있는거 드시면서 따뜻하게 .. 2021. 12. 26.
제주 외도 Drive in 자동차극장 상영시간표와 반려동물 동반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데이트를 즐기고 왔는데요.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그냥 토요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밖에 나가고 싶고 특별한걸 하고싶어서 고민하다가 자동차극장을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최근 백신패스 규정이 바뀌어서 외식은 커녕 카페조차 갈 수 없고 백신패스가 없다고쳐도 놀러갈 때 단비를 혼자 두는게 마음에 걸렸었는데 모든 조건을 만족해주는 곳이었어요. 일단 입장료는 둘이서 26,000원입니다. 그리고 상영시간 1시간 전 도착을 추천드려요. 상영시간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외도 Drive in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사이트 http://www.driveinjeju.com/ DRIVE IN! 제주 자동차극장입니다DRIVE IN!.. 2021. 12. 25.
다발성경화증 2차 약재 마벤클라드 리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다발성경화증 2차약재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어보아요. 최근에 투여중인 마벤클라드에 대한 내용이에요. 복직하고 자꾸만 뇌에 조그마한 병변들이 생겨서 1차에서 2차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초반에는 악화됐다는거 자체가 속상해서 울고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넘어간게 좋아요! 편리함면에서도 가격면에서도 짱인거 같아요. 우선 편리함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제가 경험했던 1차 약재는 텍피데라, 코팍손, 오바지오가 있습니다. 텍피데라는 하루2번 알약 투여 코팍손은 주3회 주사 투여 오바지오는 하루1번 알약 투여였던데 반해 마벤클라드는 4년을 1주기로 총16알 알약 투여입니다. 참고로 알약갯수는 몸무게에 비례해서 바뀌어요. 16알이 최소갯수이고 50키로.. 2021. 12. 24.
다이소실 쁘띠목도리 네키목도리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제가 만든 목도리들을 찍어보았습니다. 전부 다이소 실로 만들었어요! 저번 포스팅이후 6개나 더 만들어버렸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네키목도리도 2개 만들어보았어요. 누가보면 목도리 판매사업하는줄 알겠죠? 헤헿 일반적으로 2타래면 완성되요. 2천원이면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좋은 것 같아요. 짬날때 만드는거라 시간을 허투로 쓰지 않은거같아 뿌듯합니다. 주변인 선물하면 예쁘다고 기뻐하는 모습도 뿌듯해요. 그런 기분으로 즐겁게 만들다보니 벌써 올해 겨울에 총8개 떠버렸네요. 그 중 강아지 목도리 그거에 강아지랑 하는 커플 목도리 일반 회색 쁘띠목도리 이렇게 선물로 3개가 나가구 6개가 남았어요. 단비꺼빼면 5개네요. 매일 바꿔가며 부지런히 메야겠습니다. 써보고 손.. 2021. 12. 19.
[책추천/도서리뷰] 말더듬이 선생님, 시게마츠 기요시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책한권을 다 읽었네요. 이러다 연말에 일년 정산할때 연초에 세웠던 목표 독서량에 못 미칠 것 같아요. 여러분은 독서 꾸준히 하고 계신가요? 연말에 마음 따뜻하고 찡한 책을 찾고 계시다면 이번 말더듬이 선생님 책을 추천할게요. 각각 학생마다의 관점으로 쓰여 단편으로 이어져있고 반복되는 내용이 있지만 하나의 주제로 관통됩니다. 바쁘시다면 마지막 단편인 뻐꾸기알 부분만 읽으셔도 무방할거 같아요. 가장 잘 쓰여있고 시간의 흐름도 길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의 폭도 큰거 같아요. (그렇다고 다른편에 비해 길이가 긴건 아니에요.) 완독하고나니 책 속의 무라우치 선생님이 진짜 뵈었던 스승님처럼 느껴집니다. 중요한 건 늦지않게 곁에 있어주는 것 여러말 할것없이 중요..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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