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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독후감 : Book

[책추천/도서리뷰]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정지우 지음

by 오아와(OhAhWOW)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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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책리뷰를 적어보겠습니다.
정지우 작가님의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입니다.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정지우 저


밀리의 서재에서 읽었었는데
이용권기간이 만료되어서
책표지 디자인을 실물책으로 찾아담아보았습니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심플한 초록색 표지였는데
실물책은 아이보리색이더라구요.
다른 책인 줄 알았는데 펼쳐서 읽어보고 알았어요.
표지디자인이 여러가지인가봐요.

디자인은 여기까지하고 본격적으로 보자면
이 책엔 글쓰기 기본법이라던가 스킬 내용은 없습니다.

정지우 작가의 생각과 일화를 통해
글쓰기를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하는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데 집중돼있었어요.

책에서 느꼈던 포인트는 5가지인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1. 계기는 거창할 필요가 없다.
2. 글쓰는 이유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3. 대단한 이야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
4. 진심은 통한다.
5. 습관은 글쓰기를 쉽게 해준다.

Instagram ID : ohah_wow


전 아직 책을 쓰지 않았지만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예시를 들자면
1번은 다발성경화증을 진단받고서
저의 조각을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었던 마음과
그 조각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죽음 혹은 뇌병변 장애로 인해
물거품이 될거란 생각이 들었을 때 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당장 시작하자해서
수없이 망설였던 시작을 하게되었는데

사실 계기따위 없어도 되는 것을
왜 몰래 숨겨쓰고 뭘 기다리고
왜 그렇게 망설였는지 모르겠어요.

2번은 어렸을 적이 생각났습니다.
초등학교때 일기장에 자작시를 썼던 것
중학교때 독서실 책상에 자작시와
지어낸 명언을 써붙여뒀던 것

그때 그 글들엔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저 생각이 떠올라서 적었을 뿐이죠.

3번은 블로그 초반에 내용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고민하고 적어도 거창한건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창하지 않아도 관심 가져주시는 걸 보면
쓰는 것 자체로 괜찮은거 같아요.

4번은 시를 적고
너무 우울한가 개인적인가 고민하다가 업뎃한 후
솔직하고 진심있는 글은 그 마음이 가닿는다는 걸
공감해주시는 분들을 보고 느꼈어요.

마지막 5번은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느꼈습니다.
초반에는 글 한개에 약 3시간 걸렸던거 같은데
현재는 30분 정도면 적어내요.

그러니 결론을 말해보자면
정지우 작가님이 적으신 의도대로
글쓰기를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고 일단 해야겠어요.

여러분도 쉽게 글을 쓰고 즐길 수 있길 바라며
그래서 앞으로도 많은 글을 서로 나눌 수 있길 희망하며
여기서 리뷰 마무리할게요.

리뷰가 마음에 드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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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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