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GV 리클라이너관 방문후기, 짠테크로 만원 절약해서 공조2 : 인터내셔날 관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공조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공조2를 보러갔다왔어요.
범죄도시2 이후에 처음 다녀왔네요.

공조2 : 인터내셔날 포스터

이번도 보길 잘했습니다.
소소한 웃음 포인트가 여전히 취향저격이었고
액션도 확실히 극장이라 생생했어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다니엘 헤니...크게 봐서 행복했어요...♥
자꾸 성을 바꾸고 싶어요....허니로.....마이 허니(?)

흠흠 여튼, 진짜 심장이 쿠궁했습니다.
와 화면 속 인물에게 심장이 이런건 처음이었어요.
다른 좌석에서도 등장할때
함께 탄성? 비명?같은게 새어나오기도 했어요.

다니엘 헤니 배우

진선규 배우님이 영화 극한직업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출연한 걸 봤는데
이번에 공조2까지 그냥 다른사람 3명이지
이게 어떻게 동일인물인지?

제 뇌가 받아들이지 못할정도로 연기를 잘하시더라구요.
매번 새로 태어나서 온 거 같아요.
캐릭터마다 진짜 미쳤다소리가 절로 나와요.

진선규 배우

이번엔 처음으로 특별하게
리클라이너관에서 감상했는데
재미없었으면 바로 꿀잠에 빠져버렸을 것 같은
크고 편한 쇼파에서 누운 자세로 관람할 수 있더라구요.

또 시야가 맨뒷줄 맨왼쪽 구석이었는데도
화면이 가운데서 보는 것처럼 잘보였어요.

다음 방문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또 리클라이너 관에서 보고싶어요.
일반상영관보다 천원 비싸지만 훨씬 좋아요.

영화표가 옛날과 비교안될만큼 비싸졌습니다.
그래도 조조할인+네이버 포인트로 2만원내로 결제했고
음료와 과자는 알뜰살뜰하게
캐시워크에서 소멸예정 포인트 4,000으로 사먹었어요.

오늘 짠테크로 만원정도 세이브했네요.
비용 아끼면서도 즐길거 다 즐기니 아주 뿌듯합니다.

여러분도 뿌듯한 하루 보내셨길 바라면서
오늘 후기 여기서 마칠게요.
We'll b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