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도서리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김신지 에세이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도서리뷰인거 같아요.
김신지 작가님의 에세이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를 들고 왔습니다.

전 독서권태기가 오면 에세이를 읽습니다.
부담없이 읽혀서 성취감도 느끼게 해주고
메마른 감성도 자극해주거든요.

Instagram ID : ohah_wow

권태기를 극복시켜 준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감성을
의태어로 정리해보자면
빙긋 10, 끄덕끄덕 20,  글썽글썽 70입니다.

어머니 관련 글은
재밌는 애피소드도 눈물벨이더라구요.
(집밖에서도 읽다가 3번정도 또르르...핳...)

위의 감성을 느끼면서
두가지를 생각해봤는데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는 김신지 작가님의 감성

첫번째, 시간이 있다는 건 무슨 뜻일까?

제가 생각한 건 여유가 있다입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다는 건
스스로의 취향을 알고 즐길 수 있는 것과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두번째, 24시간은 왜 매번 다르게 느껴질까?

시간이 흘러가는 것과
시간을 붙잡는 것의 차이가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붙잡으려면
의미를 부여하고
추억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완독하고 책을 덮으며
추억이 될 만큼 의미있게 살아보자고 다짐했어요.
그런 의미로 밀린 리뷰도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김신지 에세이

사실 이 책으로 독서권태기를 극복하고
삼국지랑 이책저책 완독했는데
몇번 리뷰를 미루다보니
쌓인게 부담스러워 못 적었거든요.

전형적인 게으른 완벽주의자지만
언능 이겨내고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