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H/반려동물 : 가뭄에 단비

[2023.08.12.SAT] 함덕해수욕장에 놀라간 단비 근황

by 오아와(OhAhWOW) 2023. 8. 13.
728x90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랜만에 단비 근황을 업데이트합니다.

오랜만인듯 오랜만이진 않은게
저의 거의 모든 방문후기에 단비가 등장합니다.

생애 첫 버스승차


항상 단비와 함께여서
따로 단비근황을 올리진 않았어요.

하지만 어제 함덕해수욕장을 방문했기에
단비 생애 첫 해수욕 글을 적어봅니다.

매일 자차로 돌아다니다가
버스도 처음 타보았어요.
어리둥절해보이죠?

창밖을 보는 여유


하지만 금세 적응해서 창밖도 감상하고
옆자리에 예쁜 언니에게
간식도 얻어먹었어요.

이때만해도 행복했었던 단비였는데
함덕해수욕장에 도착해서
해수욕을 시작하니 반응이 좋지 않았어요.

머리위에 올라가거나
등을 타고 다녀서
튜브도 빌려서 태워봤지만
그마저도 벌벌 떨었어요.

단비는 물이 너무 싫은가봐요.
거의 물고문 받는거 같은 반응.....
저는 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아쉬워요.

물이 싫은 단비


물장구도 치고 헤엄을 좋아하면
다음엔 둘이 계곡을 가볼까 상상했는데
집사의 원대한 꿈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그래 뭐 물 싫어하면 어때
다른거 같이 좋아하는거 하면서 살면되지!

단비는 귀여우니까 다 괜찮아!(?)
우리 단비 하고싶은거 다해라~

집도착 집사품에서 뻗기

다음에는 단비가 좋아하는 곳에 가야겠어요.
신나게 노는 모습으로 근황 올릴게요.

그럼 그날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