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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머리를 주억거립니다.
제게는
고개를 드는 일이
고개를 숙이는 일보다
어려운 때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랜만에 자작시로 뵙는거 같아요.
허리에서 시작해
이제는 목부터 엉치까지 지배한 통증을 견디다
위 시가 떠올랐습니다.
약 4년전쯤 적은거 같네요.
인생에 후회되는 일이 많이 생각나는 밤이었습니다.
자책감에 울며 시를 적을때 기도했었습니다.
고개를 들고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어깨 펴고 허리를 곧추세우고 걷는 날이 오기를
놀랍게도 그런날이 왔다는 생각이 오늘 들었어요.
최근 고개 들고 어깨 펴고 허리도 세우고 지내거든요.
고개를 숙이거나 허리를 숙이고
웅크리는 자세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고개를 드는 일이 숙이는 일보다 어려웠던 제게
고개를 숙이는 일이 드는 일보다 어려워지다니요.
놀랍게도 기도가 이루어진거에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말입니다.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는거 같아요.
계획된게 아닌건 이해하지만
계획한 것마저 쉽게 틀어지곤 하니까요.
위 시를 적은 다음날 계획하기론
1년 후에 글쓰는 인스타 계정을 만들어야지 했는데
작년에서야 만들게 된 것처럼요.
그러니 오늘도 기도해보려고해요.
인생에 가장 큰 불행으로 보이는 지금 이 상황이
언젠가 가장 큰 행운으로 보이는 날이 오기를
오늘의 힘듦을 많이 지고 계실 여러분도
내일이면 행복을 많이 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늦었으니 여기까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좋은날 또 봬요~
We'll be back!♥
사진과 글, 직접 찍고 직접 적었습니다.
저작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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