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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자작시 : Poam

바다와 하늘의 관계

by 오아와(OhAhWOW)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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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ID : ohah_wow

바다가 잊으면
하늘이 찾아준다
서로가 닮은 듯 파랗게 웃고있다

하늘이 놓으면
바다가 품어준다
서로가 닿은 듯 흐르며 노래한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하늘과 바다는 왜 다 파랗게 닮았을까?
둘은 무슨 관계일까?

이런 질문을 하다가
비를 통해 이어지는 그들의 관계를 적어보았어요.

바다가 잊는다
(바닷물이 증발하면)
하늘이 찾아준다
(비가 되어 내린다)

하늘이 놓으면
(수증기들이 모여서 무거워지고 비가되어 내리면)
바다가 품어준다
(내린 비를 자신 속에 섞여들게 한다)

괄호가 나름(?) 설명이에요.
이해가 잘 되게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그래서 서로 주고 받으니까
서로를 닮아 파랗고
서로 닿아 함께 흐르는 듯 움직인다고 했어요.

왠만하면 시를 간단히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짧게짧게 적으려고 노력하는데
오랜만에 조금은 긴 시가 나왔네요.

그래도 감상해주시고 설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긴 시도 생각중인데 그때도 예쁘게 봐주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나요~
We'll be back!♥





사진과 글, 직접 찍고 직접 적었습니다.
저작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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