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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의 단비2

[2022.11.20.SUN] 아픈집사 챙기는 똑똑한 단비근황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제주에 비가 많이 내렸어요. 그래서인지 어제부터 두통과 신경통에 괴로웠네요. 지치고 정신없는데 누워서 잠들지 못할만큼 두통이 심해서 이불을 두르고 거실쇼파에 앉아서 자야했어요. 또 먹으면 계속 토해서 오늘만 하루 10번 가까이 구토한거 같아요. 괴로워하는 집사를 아는건지 단비가 유독 품에 안겨주고 따라다니는 느낌이에요. 단비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도 거실에 따라와서 품에 안겨자고 (제 품이 따뜻해서 그런건지 제가 추울까봐 와준건지 이유는 모르지만 괜히 감동이었어요.) 토하러 갈때마다 문 앞에서 서성여주더라구요. 원래는 화장실에 가면 다녀오겠지 뭐 이런 느낌으로 이불속에 쏘옥 들어가있는데 말이죠. 너무 아프고 지쳐서 그런 모습은 못 찍었지만 그래도 최근.. 2022. 11. 20.
집사의 똥쟁이 누명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주에 세번 글쓰는게 생각보다 쉽지않네요. 매일 글쓰는 작가님과 블로거분들 존경합니다. 오늘은 주제 고르는데에 시간을 다 썼어요. 결국 언제해도 재밌는 단비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똥쟁이 일화를 소개해 드리려구요! 단비가 첫산책을 할때인데요. 그날은 배변봉투가 없었어요. 집에서 일을 다보고 나갔다고 생각했는데 보도블럭에 단비가 똥을 싸버린겁니다! 옆에있는 풀잎을 뜯어 똥을 집고서 멍하니 서서 어떡하지 어떡하지하다가 급한대로 가방에 있던 유일한 비닐로 처리했는데 그 비닐은 제 이름이 적인 약국 비닐이었어요. 어른을 뵈러 집에가는 길이었어서 잠시 집 주차장에 두고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데 일을 다보고 저희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그만 챙기는걸 잊은거에요. 지나가다가 똥이 든 ..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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