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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주에 세번 글쓰는게 생각보다 쉽지않네요.
매일 글쓰는 작가님과 블로거분들 존경합니다.
오늘은 주제 고르는데에 시간을 다 썼어요.
결국 언제해도 재밌는 단비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똥쟁이 일화를 소개해 드리려구요!
단비가 첫산책을 할때인데요.
그날은 배변봉투가 없었어요.
집에서 일을 다보고 나갔다고 생각했는데
보도블럭에 단비가 똥을 싸버린겁니다!
옆에있는 풀잎을 뜯어 똥을 집고서
멍하니 서서 어떡하지 어떡하지하다가
급한대로 가방에 있던 유일한 비닐로 처리했는데
그 비닐은 제 이름이 적인 약국 비닐이었어요.
어른을 뵈러 집에가는 길이었어서
잠시 집 주차장에 두고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데
일을 다보고 저희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그만 챙기는걸 잊은거에요.
지나가다가 똥이 든 약봉지를 본 사람들이
제가 똥을 쌌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머리가 하얘지더라구요.
이름 석자 당당히 적혀있는뎋ㅎㅎ
급하게 전화를 걸어 뒷처리를 부탁했었어요.
지금은 생각만해도 재밌는데 크게 당황했었어요.
강아지를 키우실거라면
똥쟁이 누명 정도는 감수할 수 있어야 해요(?)
너무 사랑스러우니 자연스레 가능해질수도 있겠지만요.
얼굴만 봐도 재밌는 단비 최근사진도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We'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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