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3 동음이의어 같은 담비와 단비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저번 피드에서 단비인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었죠. 제 삶에 단비처럼 와서 그런 존재가 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어요. 한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저와 초등학교 시절을 함께했던 강아지가 있어요. 위에 사진에 강아지구요. 이름은 담비입니다. 옛날 사진이고 어렸을적 제가 찍어서 구도도 엉망이고 화질도 별로지만 제 눈에만 그런지 몰라도 멋지고 예쁘네요. 그런데 둘이 이름이 비슷하지요? 담비와 단비, 언뜻 들으면 똑같습니다. 담비를 추억할수있기도하고 같은 견종이고 해서 부모님이 헷갈리실까해서 지었는데요. 의외로 제 이름(명주)과 강아지 이름(단비)을 바꿔부르십니다. 강아지(단비)에게 명주라고 하세요. 예상했다면 단비 이름을 묭주나 맹주 아님 맹구로 지었을까요?.. 2021. 1. 4. 가뭄에 단비처럼 찾아오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단비가 가뭄에 단비처럼 와준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저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환자입니다. 그 당시 약부작용과 병증상이 겹쳐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고통을 버텨가며 서서히 죽어가고 싶지 않다고 차라리 얼른 세상을 떠나고 싶다며 밥도 먹지 않고 증상완화용 약만 먹으면서 내리 잠만 자던 제가 눈을 떴습니다. 강아지 입양을 부모님이 제안하셨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유로 미뤄왔지만 오랫동안 원해온 일이였거든요. 2주쯤 뒤 서울에 있는 병원을 가기위해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탄 날 인스타그램으로 요크셔테리어 가정분양글을 봤어요. 제주로 돌아오는 일정을 미뤄 병원 진료를 마치고 단비를 만나러갔어요. 그전까지 제주에 있는 펫샵.. 2020. 12. 18. 제 삶에 단비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저와 함께 살고있는 강아지 단비를 소개합니다. 단비의 종은 요크셔테리어(요키)고 성별은 여아에요. 2남2녀 중 몇째인지는 아무도 모르고 오늘로 태어난 지 98일이 되었네요. 이름을 단비로 지은 이유 첫 번째는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을 것 같은데 가뭄에 단비처럼 와주었고 또 저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어서이고 두 번째는 전에 키웠던 친구 이름이 담비여서입니다. 초등학교 때 요키 여아를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키웠었거든요. 여기까지가 단비의 간단한 프로필이에요.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줄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위에서 가뭄에 단비처럼 왔다고 설명했는데요. 그에 대한 에피소드는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We'll be back!♥ 2020. 12.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