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2 밤샘 누군가 오는 걸 바라서 무언가 가는 길 바래서 눈 뜬 이틀째에도 불 켜고 앉아있는가 해 뜬 이 시각에도 불 끄고 홀로있는가 시간대로 살지 못함은 외롭다 순리대로 살지 못함은 괴롭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밤을 새버린 날 적었습니다. 학생때만해도 친구들과 함께 밤새 공부하고 밤새 놀아서 외롭다는 느낌이 덜 했는데 성인이 되어 붙어다닐 누군가가 없고 밤샐이유도 사라져서 밤이 온전히 외롭고 괴로운 시간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왜 잠들지 못하는걸까 무얼하면 잠들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오는 걸 바라는지 그게 아니라면 마음에서 떠나야하는 것 그 그것들의 가는 길이 바래서 힘든지 결론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때 잠을 잘 못 주무시나요? 잠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댓.. 2021. 6. 21. 셀프 설 봉투 꾸미기, 코로나 집합금지 거리두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설 명절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잘 보내고 계신가요?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든 분들 2021년 좋은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도 종식됐으면 좋겠구요. 저희 가족과 친지들은 명절을 따로 보내고 있습니다. 영상통화로 세배를 주고받으면서요. 음식도 덜 하고 일거리가 많이 줄어 좋지만 보고싶은 얼굴들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지내면 언제든 또 볼 수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저는 아쉬운 마음을 봉투에 표현해봤습니다. 사실 얼마전 아트박스에 구경갔는데 봉투 가격이 너무 비싸서 놀랬거든요. 겸사겸사 하얀 빈봉투를 꾸며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름하야 셀프 설 봉투꾸미기! 손글씨 깰리, 그림, 디자인, 문구 등을 정해야하는 나름 섬세한 작업이었습니다... 2021. 2.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