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22 [도서추천/책리뷰] 불편한 편의점2 불편한 편의점 1을 울고 웃으면서 감명깊게 읽었기 때문에 2편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에 이번 책을 고르게 되었다. 역시나 이번도 1편과 같이 마음 따뜻해지는 내용이었다. 이야기는 나와 흔히 볼 수 있는 주변인 같은 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으로 전개된다. 사람이 다 그렇듯 등장인물들은 평범한 사람들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항상 예쁘지만은 않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야기 초반에는 항상 미운 모습이 부각되어서 적혀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등장인물들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하나둘씩 보이거나 생겨서 끝날 무렵에는 신기하게도 사랑스러워보인다. 나도 가끔 나의 미운점이 크게 보일때가 있어 스스로를 사랑하기가 쉽지 않을때가 많다. 하지만 불편한 편의점의 등장인물처럼 생각해보면 그런 나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하나쯤.. 2023. 6. 30. [책추천/도서리뷰] 불편한 편의점2 간단요약 불편한 편의점2에서는 불편한 편의점1의 독고의 역할을 대신하는 인물로 황근배라는 야간알바가 등장한다. 그는 황근배가 홍금보와 발음이 비슷하고 닮았다고 스스로의 별명을 명찰으로 메고 일을 하는 독특하면서도 어딘가 부족한 듯해 보이는 사람이다. 불편한 편의점1의 독고처럼 청파동 등대같은 ALWAYS 편의점에서 난파선처럼 마음이 떠돌다가 편의점에 방문하는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영향을 준다. 처음에는 오랜기간 동안 취업에 낙방하는 취준생, 두번째는 망해가는 사업방식을 고집하는 꼰대, 세번째는 밍기뉴라고 불렸지만 친구없는 제제였던 학생, 네번째는 근배 자신, 다섯번째는 편의점 알바처럼 일을 하는 오너, 여섯번째는 오너의 어머니 염여사, 일곱번째는 불편한 편의점1에서 ALWAYS 편의점에서 일했던 알바에게 작고 또 .. 2023. 6.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