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꿈1 [책추천/도서리뷰]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애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저번 글에서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죠. 달러구트 꿈 백화점 표지 디자인이 그 책과 비슷해서 읽게되었어요. 내용은 물론 잡화점의 기적처럼 누가 죽거나 사고나고 눈물 펑펑 흘릴만한 그런 내용은 아니었지만요. 등장인물 묘사나 이야기는 오히려 디즈니처럼 아기자기하고 따스했습니다. 편안하게 잘 읽어나간 것 같아요. 완독하고 든 생각은 꿈에서 행복하고 일어나서 상실감을 느끼는게 좋을지 꿈에서 절망하고 일어나서 안도감을 느끼는게 좋을지 고민이었습니다. 꿈에서도 행복하고 현실도 행복하면 최고지만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경험 속에 밝음만 있으면 못 느끼지만 어두운 부분이 있으면 자그마한 밝음에도 감사하게 되더라.. 2021. 5.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