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시간계획표를 짜보았어요.
자격증을 밝히지 않겠다고 결심한 탓에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는 어렵지만
이건 괜찮을것 같아서 여러분과 공유해볼까합니다.
시간계획없이 공부를 하려니
아무래도 시간이 안나는것 같아
한번 일상을 되돌아보며 적어보았어요.
2년만에 공부를 다시 잡으려니 쉽지 않네요.
이전에는 평생 공부를 했었는데도 말이죠.
공무원시험 백수로 1년동안 공부하기 전
대학 마지막학기부터
2년간 농협 계약직을 했었어요.
그때 일과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그 당시엔 함께하는 언니들이 있었는데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현재는 병행이 가능할지 조금 걱정되네요.
그나마 현재 시간제 근무중이여서
오후 4시에 퇴근하는게 다행이네요.
주위 걱정해주시는 분들은 아픈데 뭘 하냐
그냥 쉬고 놀고 하라는데 성격 상 그게 안되네요.
1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가고 한살을 더 얻으면
시간만큼 나이만큼 쌓아두는 것이
무엇이든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요.
근데 다발성경화증 확진을 받으며
2년을 날려버린것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위와같은 생각들이 마음을 불편하게 해요.
환우분들도 해낼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고싶고
지나간 2년을 추월하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 힘들더라도 이왕하는거 제대로 해야겠죠?
최소 하루 3시간 공부가 목표입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어쨋튼 보시면
특징은 시간 텀을 크게크게 쪼갰고
멀티가 가능한 부분은 합쳤습니다.
저렇게 짠 이유는
시계처럼 정확히 움직일 자신이 없어서에요.
그래서 큰 틀의 표를 기본으로 해서
하루마다 다시 세세하게 나누기도 하고
매일 나누는게 귀찮다면
처음부터 세세하게 짜셔도 좋을거 같아요.
한번 더 열정을 다해 살아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열정가득한 삶이 되시길 응원해요~시
We'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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