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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한동안 괴로웠던 맘을 내려놓기 위해
스스로에게 쓴 편지를 공유해보아요.
부끄럽지만 지금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내가 모두를 사랑할 수 없듯
모두가 나를 사랑할 수 없다.
본인에 대한 과대평가를 멈춰야한다.
난 신도 현자도 아닌 고작 인간이다.
내가 뭐라고
그래 내가 뭐라고
심지어 신에게도 현자에게도 미움은 따라다녔다.
착한사람도 착하다고 욕을 먹는데
미움받는게 마음 아프고 무서워서
스스로를 통채로 바꾼다해도
노력해서 바뀐 모습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
누군가는 또 나타날거다.
과연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한 건 지금인지도 몰라.
그래 때로는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
이제 그만 포기하자!
이제 그만 편해지자!
충분히 애써보았다면 그걸로 된거야.
고생했어 정말.
오늘도 여러분의 행복을 바라며 글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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