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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글11

맛있는 인생 인생이 한번뿐인 이유가 음식의 첫 입의 맛과 같다면 오늘을 그렇게 살고싶어 매일을 맛있게 살고싶어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평안한 한주 보내셨나요? 제주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이번주는 날씨가 참 변덕스러웠어요. 오늘은 그래도 햇빛이 비췄는데도 추웠습니다. 더 추워진다는데 감기걸리지 않게 옷 따뜻하게 챙겨입고 다니시길 바래요. 위 시는 장명숙 저자의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에서 떠올랐어요. 맛있는 음식의 첫입 첫맛이 가장 맛있잖아요. 인생이 한번뿐인 이유도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잘 살고싶다를 맛있게 살고싶다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사진은 눈오는날 산책하다 찍힌 단비의 발도장이에요. 너무 작고 앙증맞고 귀엽죠? (답정너) 이미 저는 맛있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2021. 11. 12.
후회 두고온 이가 있는가 두고온 것이 있는가 앞을 보며 태어났으나 거스르고 돌아가려는가 기어이 뒤돌아가려는가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후회되는 날들, 혼자 자책하고 있나요? 저는 정말 자주 그런답니다. 밤인데 일찍 잠들지 못한 경우에 거의 매일 이러는거 같아요. 안 그러려고 노력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경각심이 들도록 이번 시를 적어보았어요. 제 시는 언제나 제 입장에서 적긴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말이라 늦게 잠들기도 하지만 생각이 많아져 오늘도 늦게 잠드는 분들 뒤돌지말고 앞으로 차분히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다리가 아프듯 마음이 아픈때도 있겠지만 언젠가 다 괜찮아질거에요. 오늘도 편안한밤 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We'll be b.. 2021. 11. 6.
감각소멸 목 뒤로 꿀꺽꿀꺽 삼켜내도 눈물이 울컥울컥 차오른다 갈증은 한동안 못 느끼겠지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자작시를 가져왔습니다. 인스타에 수정전 파일로 잘못 올렸는데 좋아요가 벌써 많이 늘어버려서 새로 올리긴 그렇고 블로그에라도 제대로 된 걸 올렸어요. 두 곳의 시가 조금 다르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블로그까지 오셔서 읽으신 분들께 나름의(?) 보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튼 왜 이렇게 업뎃이 늦었냐하면 요즘 감성에 젖는 날이 별로 없었어요. 새로 들어온 신규분들과 수다도 많이 떨고 해서 글보다는 말로 스스로를 많이 표현했거든요. 입이 터져서 흥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틀전에 무알콜이 아닌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진짜 맥주를 마시고 뭔가 있는척 표현하자면 자작시 습.. 2021. 10. 30.
바다와 하늘의 관계 바다가 잊으면 하늘이 찾아준다 서로가 닮은 듯 파랗게 웃고있다 하늘이 놓으면 바다가 품어준다 서로가 닿은 듯 흐르며 노래한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하늘과 바다는 왜 다 파랗게 닮았을까? 둘은 무슨 관계일까? 이런 질문을 하다가 비를 통해 이어지는 그들의 관계를 적어보았어요. 바다가 잊는다 (바닷물이 증발하면) 하늘이 찾아준다 (비가 되어 내린다) 하늘이 놓으면 (수증기들이 모여서 무거워지고 비가되어 내리면) 바다가 품어준다 (내린 비를 자신 속에 섞여들게 한다) 괄호가 나름(?) 설명이에요. 이해가 잘 되게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그래서 서로 주고 받으니까 서로를 닮아 파랗고 서로 닿아 함께 흐르는 듯 움직인다고 했어요. 왠만하면 시를 간단히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짧게짧.. 2021. 5. 28.
고래와 나 깊은 곳에 있다는 것 고래와의 공통점 숨구멍이 없다는 것 고래와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개인적으로 고래는 멋진 동물로 생각이 들어요. 고래를 생각하면 자유롭고 힘찬 느낌! 윤도현 밴드의 흰수염 고래도 자동으로 머리속에서 재생됩니다. 그런 고래가 부러운 날들이 있어요. 시를 적은 날은 그런 밤이었습니다. 근데 구체적으로 뭐가 부러운지 정리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렇게 생각하다보니 저렇게 적었네요. 또 위 시를 관련해서 조금 더 적어보자면 인스타그램에 먼저 업뎃했을 때 참신한 댓글이 있었습니다. 공감이 되서 여기에 옮겨보아요. '어찌보면 사회에 적응을 해야만 하는 것이 아가미가 없는 고래가 바다에 적응한 것과 유사한 것처럼 보이네요.' 위 글이 진짜 참신한거 같아요. 잘 정리하면.. 2021. 5. 27.
천국, 지옥 천국 속의 지옥 혹은 지옥 속의 천국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우리 삶에는 지옥과 천국이 모두 존재하는거 같아요. 오늘 여러분은 어디에 살고 계신가요. 천국 속의 지옥 혹은 지옥 속의 천국? 아니면 그냥 천국? 지옥? 위 시를 쓰던 날은 제가 어디있는지는 모르지만 조금은 우울한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그런 기분에서 시가 잘 써져요. 글이 잘 쓰일때는 기분이 좋은데 마음이란건 참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도 저런 소용돌이 속에서 하루를 잘보낸 여러분과 저 칭찬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예쁜 꿈꾸시길! 그럼 다음에 더 열심히 써서 뵙겠습니다. We'll be back!♥ 저작권 있습니다. 2021. 5. 27.
흙으로 가는 길 앞서거니 뒤서거니 모두가 흙으로 가는 길 아쉬움도 두려움도 사라질 흙으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죽음에 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죠. 그런데도 왜 두렵고 억울하고 슬플까요. 그리고 왜 그 사실이 위로가 되기도 할까요. 중학생때부터 관심이 많았던 죽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이러니 하기만해요. 말이 되면서도 안되는 것 같달까. 생각이 그래서인지 글도 이랬다저랬다 엉망진창 중구난방 혼돈 카오스네요. 계속해도 어짜피 답은 없을 것 같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적을게요. We'll be back!♥ 저작권 있습니다. 2021. 5. 13.
상상, 현실 도피 고통없는 세상에 도착한다면 뒤엉킨 속들을 모두 꺼내어 던져버리리 온 하늘을 내 것 삼고 두 팔을 날개삼아 심장을 대신해 멈춤없이 퍼덕거리리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한 곳이 무너진 몸은 도미노처럼 차례로 무너지네요. 고통스러워서 현실을 도피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감각은 저를 현실로 끌어내립니다. 제발 오늘은 잠들 수 있길 아파서 깨지않길 내일은 조금만 나아지길 무너짐을 막고 도미노 하나만이라도 다시 세울 수 있길 기도합니다. 만약 그것도 어렵다면 이 아픔이 사랑하는 이들의 아픔을 대신하는 것이길 바랍니다. 그대라도 편안한 밤이되길 기도합니다. We'll be back!♥ 저작권 있습니다. 2021. 5. 10.
달과 사랑 현대판 나는 어제 달이 예뻐 보고있었어 너도 보고있다고 했지 사랑은 같은 곳을 바라보는거라던데 혹시 우리 사랑일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어제 올렸던 피드의 현대판, 현대 버전을 들고왔습니다. 여러 버전이 생기고 그런 일은 인기 많은 때 있는 일인거 같은데 새롭군요. 제 글이 그런 요청이 들어올만큼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제가 열심히 써야겠지요. 화이팅을 약속하면서 이번 시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저번 글보다는 직설적이고 솔직하고 간결합니다. 그래서인지 나이대도 훨씬 젊게 느껴져요. 조금은 어린듯하기도 해요. 심심한 듯 하지만 그게 나름 매력인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버전이 더 좋으신가요?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다음에 ..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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