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2 바다와 하늘의 관계 바다가 잊으면 하늘이 찾아준다 서로가 닮은 듯 파랗게 웃고있다 하늘이 놓으면 바다가 품어준다 서로가 닿은 듯 흐르며 노래한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하늘과 바다는 왜 다 파랗게 닮았을까? 둘은 무슨 관계일까? 이런 질문을 하다가 비를 통해 이어지는 그들의 관계를 적어보았어요. 바다가 잊는다 (바닷물이 증발하면) 하늘이 찾아준다 (비가 되어 내린다) 하늘이 놓으면 (수증기들이 모여서 무거워지고 비가되어 내리면) 바다가 품어준다 (내린 비를 자신 속에 섞여들게 한다) 괄호가 나름(?) 설명이에요. 이해가 잘 되게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그래서 서로 주고 받으니까 서로를 닮아 파랗고 서로 닿아 함께 흐르는 듯 움직인다고 했어요. 왠만하면 시를 간단히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짧게짧.. 2021. 5. 28. 구름노트 다같이 구름에 힘든일 적어두자. 그러면 하늘이 어두워보일때쯤 걱정이 떨어질거야, 근심이 내려갈거야. 까아만 먹구름 가득히 몰려와도 두렵지 않을거야, 외롭지 않을거야.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여러분은 하늘을 자주 보시나요? 저는 매일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어둡니다. 날씨가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요. 그러다 문득 구름이 날이 좋은날에는 하얗고 비오기전에는 회색빛을 띄는 그 모습이 하얀 종이에 까만 글씨를 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구름은 종이고 걱정, 근심을 글씨로 적어두는거죠. 회색빛 되면 비가 떨어지고 내려오는 것처럼 많이 적혀서 까맣게 되기 전에 걱정이 떨어지고 근심이 내려갈거라고 표현했습니다. 힘든일이 모이면 눈물이 흐르고 마음이 풀리는것과 비가 내리면 날씨가 풀리는 것도 비슷하다고.. 2021. 1.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