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결론만 우선 말씀드리면
부작용은 하나도 없었어요.
팔도 안 아팠고 열도나지 않았습니다.
노바 선택한걸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투여한 다음날 반나절을 대청소도 하고
그 다음날인 오늘은 헤어숍도 가고
오랜만에 외식도 하고 잘 돌아다녔어요.
그만큼 컨디션이 좋았다는 의미입니다~
굳이굳이 불편한걸 꼽자면
약물이 팔에 들어갈 때 좀 불편하고
시간지나 주사 부위 누르면 아픈정도에요.
지방이나 근육에 투여하는 주사는
다 그런 통증, 딱 그 정도?
다발성경화증약인 코팍손이 훨씬 아팠어요.
노바는 근육주사고
코팍손은 지방주산데 말이죠.
일반적으로 지방주사가 덜 아프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안아팠고
그래서 선택에 만족했어요.
이제 백신을 맞게된 계기와 장소,
그리고 그 곳의 후기를 적어볼게요.
저는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고 있어서
접종증명 음성확인제의 예외 대상자인지라
이제껏 백신을 안맞았었습니다.
하지만 병이 어느정도 안정세를 찾은것 같고
오비크론 변종의 전파속도가 어마어마해서
(결국 확진자가 제주도도 일일 천명이 넘어섰어요.)
담당의사선생님 상담을 통해
백신을 맞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노바백스 투여가 시작되었어요.
부작용이 적고 방어률은 조금 떨어지지만
위증증을 100퍼센트 막아준다고해서 결정했어요.
전국에 노바백스 개시 2일차쯤(17일 목요일)
잔여백신현황을 통해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에
노바백스가 17개 들어온걸 확인하고 예약했어요.
(문앤송 병원은 서사라사거리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 첨부할게요.)
이틀 전인 18일 금요일날 방문했는데
먼저 문진표를 작성하고 대기하다가
의사쌤을 만났습니다.
먼저 병때문에 신약 기다렸냐고
잘했다고 얘기해주시고
노바는 바늘도 얇고 말랑말랑해서 안아프다고
다정하고 친절하게 안심시켜주셨어요.
소아병원 선생님이셔서 그런가
아주 부드럽고 상냥하고 친절하셨습니다.
귀여운 뽀로로 밴드도 붙여주셨어요.
15분 쉬었다가 움직이라고 말씀하셔서
쇼파에 편히 앉아 유투브 보다가 귀가했어요.
간단히 말하자면 장소환경도 좋고
의사선생님도 좋으셨어요!
이미 소아병원으로는 유명한 곳이더군요.
직장선배님의 아이들도 여기서 진료를 받는대요.
저도 아이가 생기면 이쪽으로 와야겠어요.
상세히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와 2차 접종글도 링크해둘게요.
https://ohahwow.tistory.com/m/134
[카카오맵]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
제주 제주시 서광로 220 서광빌딩 3층 (삼도일동)
http://kko.to/KgMXaw54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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