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고리3 바다와 하늘의 관계 바다가 잊으면 하늘이 찾아준다 서로가 닮은 듯 파랗게 웃고있다 하늘이 놓으면 바다가 품어준다 서로가 닿은 듯 흐르며 노래한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하늘과 바다는 왜 다 파랗게 닮았을까? 둘은 무슨 관계일까? 이런 질문을 하다가 비를 통해 이어지는 그들의 관계를 적어보았어요. 바다가 잊는다 (바닷물이 증발하면) 하늘이 찾아준다 (비가 되어 내린다) 하늘이 놓으면 (수증기들이 모여서 무거워지고 비가되어 내리면) 바다가 품어준다 (내린 비를 자신 속에 섞여들게 한다) 괄호가 나름(?) 설명이에요. 이해가 잘 되게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그래서 서로 주고 받으니까 서로를 닮아 파랗고 서로 닿아 함께 흐르는 듯 움직인다고 했어요. 왠만하면 시를 간단히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짧게짧.. 2021. 5. 28. 명주실로 엮은 비단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제목이 뜬금없죠? 저번에 포스팅하기로 했던 이름에 대한 글입니다. 장난치다가 입술물리고 멍멍펀치 맞는 영상 저번 [동음이의어 같은 담비?와 단비!]에서 말씀드렸듯 저희 어머니가 종종 이름을 바꿔 부르세요. 잘 읽어보시면 제 본명이 '명주'인걸 알게되실겁니다. 그리고 단비는 계속 반복해서 빨리 부르다보면 단비단비단'비단'이 된답니다. 그래서 명주실로 엮은 비단이라고 적었습니다. 조금 억지스러운가요? 제가 이런 말장난을 조금 좋아합니다. 헿 아래 자고있는 귀여운 단비사진이 있습니다. 보시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다음은 또 다른 억지스러운 연결고리를 풀게요. 그럼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We'll be back!♥ 2021. 1. 12. 동음이의어 같은 담비와 단비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저번 피드에서 단비인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었죠. 제 삶에 단비처럼 와서 그런 존재가 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어요. 한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저와 초등학교 시절을 함께했던 강아지가 있어요. 위에 사진에 강아지구요. 이름은 담비입니다. 옛날 사진이고 어렸을적 제가 찍어서 구도도 엉망이고 화질도 별로지만 제 눈에만 그런지 몰라도 멋지고 예쁘네요. 그런데 둘이 이름이 비슷하지요? 담비와 단비, 언뜻 들으면 똑같습니다. 담비를 추억할수있기도하고 같은 견종이고 해서 부모님이 헷갈리실까해서 지었는데요. 의외로 제 이름(명주)과 강아지 이름(단비)을 바꿔부르십니다. 강아지(단비)에게 명주라고 하세요. 예상했다면 단비 이름을 묭주나 맹주 아님 맹구로 지었을까요?.. 2021. 1.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