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5 작지만 큰 단비, 크지만 작은 단비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랜만에 단비이야기를 들고왔어요! 제목은 댓글에 적혔었던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센스있는 댓글 감사해요! 오늘 적을 이야기에 아주 적절한 제목인거 같아요. 이번 이야기는 크기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뚜둔, 단비가 얼마전 2키로를 넘겼습니다! 동물병원에서 다자라면 4키로 예상된다네요. 신기한건 단비의 쌍둥이들은 현재 1키로대 입니다. 모견부견도 2017년에 태어난 언니들도 2키로대에요. 즉 단비네 핏줄은 성견이 2키로에요. 혹시나 가족들이 작은건 아닐까하고 검색해봤더니 요크셔테리어 성견 2.5키로까지라고 나옵니다. 우리 단비는 이제 4개월인데 2키로!!! 혼자 월등히 크네요. 왕크니까 왕귀여운 돌연변이 우량아입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평생 작게 느껴질 것 같습.. 2021. 1. 28. 움직이는 보석, 살아있는 보석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도 단비와 저의 연결고리를 적어볼까합니다. 저번 [명주실로 엮은 비단] 포스팅처럼 조금 억지스러움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단비의 종은 요크셔테리어 또는 요키로 불립니다. 움직이는 보석 혹은 살아있는 보석으로 불린다고 해요. 그 이유를 혹시 알고 계신가요? 저는 몇년간을 너무너무 예뻐서 그런 줄 알고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포스팅을 위해 찾아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처럼 알고있지만 진짜 이유는 얼굴부위 털색이 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비의 경우에도 그런것 같죠? 어렸을적은 눈썹빼고는 까맣다가 [동음이의어 같은 담비?와 단비!]편 사진에서도 그렇듯 최종적으로는 아래 사진처럼 얼굴 전체가 밝아집니다. 이렇게 아기강아지때 성견때 두가지 매력을 뿜뿜하.. 2021. 1. 19. 명주실로 엮은 비단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제목이 뜬금없죠? 저번에 포스팅하기로 했던 이름에 대한 글입니다. 장난치다가 입술물리고 멍멍펀치 맞는 영상 저번 [동음이의어 같은 담비?와 단비!]에서 말씀드렸듯 저희 어머니가 종종 이름을 바꿔 부르세요. 잘 읽어보시면 제 본명이 '명주'인걸 알게되실겁니다. 그리고 단비는 계속 반복해서 빨리 부르다보면 단비단비단'비단'이 된답니다. 그래서 명주실로 엮은 비단이라고 적었습니다. 조금 억지스러운가요? 제가 이런 말장난을 조금 좋아합니다. 헿 아래 자고있는 귀여운 단비사진이 있습니다. 보시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다음은 또 다른 억지스러운 연결고리를 풀게요. 그럼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We'll be back!♥ 2021. 1. 12. 가뭄에 단비처럼 찾아오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단비가 가뭄에 단비처럼 와준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저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환자입니다. 그 당시 약부작용과 병증상이 겹쳐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고통을 버텨가며 서서히 죽어가고 싶지 않다고 차라리 얼른 세상을 떠나고 싶다며 밥도 먹지 않고 증상완화용 약만 먹으면서 내리 잠만 자던 제가 눈을 떴습니다. 강아지 입양을 부모님이 제안하셨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유로 미뤄왔지만 오랫동안 원해온 일이였거든요. 2주쯤 뒤 서울에 있는 병원을 가기위해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탄 날 인스타그램으로 요크셔테리어 가정분양글을 봤어요. 제주로 돌아오는 일정을 미뤄 병원 진료를 마치고 단비를 만나러갔어요. 그전까지 제주에 있는 펫샵.. 2020. 12. 18. 제 삶에 단비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저와 함께 살고있는 강아지 단비를 소개합니다. 단비의 종은 요크셔테리어(요키)고 성별은 여아에요. 2남2녀 중 몇째인지는 아무도 모르고 오늘로 태어난 지 98일이 되었네요. 이름을 단비로 지은 이유 첫 번째는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을 것 같은데 가뭄에 단비처럼 와주었고 또 저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어서이고 두 번째는 전에 키웠던 친구 이름이 담비여서입니다. 초등학교 때 요키 여아를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키웠었거든요. 여기까지가 단비의 간단한 프로필이에요.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줄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위에서 가뭄에 단비처럼 왔다고 설명했는데요. 그에 대한 에피소드는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We'll be back!♥ 2020. 12.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