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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3

미움받는게 두렵고 아픈 마음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한동안 괴로웠던 맘을 내려놓기 위해 스스로에게 쓴 편지를 공유해보아요. 부끄럽지만 지금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내가 모두를 사랑할 수 없듯 모두가 나를 사랑할 수 없다. 본인에 대한 과대평가를 멈춰야한다. 난 신도 현자도 아닌 고작 인간이다. 내가 뭐라고 그래 내가 뭐라고 심지어 신에게도 현자에게도 미움은 따라다녔다. 착한사람도 착하다고 욕을 먹는데 미움받는게 마음 아프고 무서워서 스스로를 통채로 바꾼다해도 노력해서 바뀐 모습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 누군가는 또 나타날거다. 과연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한 건 지금인지도 몰라. 그래 때로는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 이제 그만 포기하자! 이제 그만 편해지자! 충분히 .. 2023. 12. 28.
[책추천/도서리뷰] 불편한 편의점2 간단요약 불편한 편의점2에서는 불편한 편의점1의 독고의 역할을 대신하는 인물로 황근배라는 야간알바가 등장한다. 그는 황근배가 홍금보와 발음이 비슷하고 닮았다고 스스로의 별명을 명찰으로 메고 일을 하는 독특하면서도 어딘가 부족한 듯해 보이는 사람이다. 불편한 편의점1의 독고처럼 청파동 등대같은 ALWAYS 편의점에서 난파선처럼 마음이 떠돌다가 편의점에 방문하는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영향을 준다. 처음에는 오랜기간 동안 취업에 낙방하는 취준생, 두번째는 망해가는 사업방식을 고집하는 꼰대, 세번째는 밍기뉴라고 불렸지만 친구없는 제제였던 학생, 네번째는 근배 자신, 다섯번째는 편의점 알바처럼 일을 하는 오너, 여섯번째는 오너의 어머니 염여사, 일곱번째는 불편한 편의점1에서 ALWAYS 편의점에서 일했던 알바에게 작고 또 .. 2023. 6. 23.
구름노트 다같이 구름에 힘든일 적어두자. 그러면 하늘이 어두워보일때쯤 걱정이 떨어질거야, 근심이 내려갈거야. 까아만 먹구름 가득히 몰려와도 두렵지 않을거야, 외롭지 않을거야.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여러분은 하늘을 자주 보시나요? 저는 매일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어둡니다. 날씨가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요. 그러다 문득 구름이 날이 좋은날에는 하얗고 비오기전에는 회색빛을 띄는 그 모습이 하얀 종이에 까만 글씨를 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구름은 종이고 걱정, 근심을 글씨로 적어두는거죠. 회색빛 되면 비가 떨어지고 내려오는 것처럼 많이 적혀서 까맣게 되기 전에 걱정이 떨어지고 근심이 내려갈거라고 표현했습니다. 힘든일이 모이면 눈물이 흐르고 마음이 풀리는것과 비가 내리면 날씨가 풀리는 것도 비슷하다고..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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