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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도서리뷰]왓칭 신이 부리는 요술, 김상운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왓칭(부제 : 신이 부리는 요술) 리뷰를 가져왔어요. 진정으로 원하면 우주가 돕는다는 말을 알고 계신가요? 왓칭은 이 말을 아주 길고 상세하게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라고 느꼈어요. 물리학, 미립자 바탕의 설명이라 부제인 '신이 부리는 요술'이라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고 느꼈지만 저자가 말하는 요술 혹은 기적은 유명한 도서인 시크릿과 최종 목적지가 같다고 느꼈어요. 다른점이라면 과정이었어요. 과학적으로 풀어 설명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몸을 자각하는 방법같은 몸에 집중하는 이야기들이 섞여 있었어요. 환자에게 좋은 도서라는 평을 보아서 읽어보았는데 희망을 보여주는 책인거 같아요. 삶이 우리를 위해 좋은 것을 마련해준다는 걸 믿고 지금처럼 꾸준히 확언도.. 2022. 7. 22.
[책추천/도서리뷰]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박준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랜만에 도서리뷰를 적어보는 것 같아요. 이번 책은 친한친구가 두 권을 소장하고 있다가 한권은 제게 선물로 넘겨준 책인데요. 제목만 보면 많이 우울하고 어둡지 않을까 생각해서 우울한 마음을 조금 벗어난 최근에 들어서야 늦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생각과 다르게 밝은 부분도 있고 전체적으로 표현이 아름답고 잔잔했어요. 산문과 시가 섞여있는 것도 좋아서 두번이나 읽었네요. 친구가 두 권이나 소장할 정도로 좋아한 이유를 알겠어요. 화자에게서 소년 청년 중년까지 다양한 시기의 모습이 느껴져요. 오랫동안 적어온 일기장의 부분부분을 발췌한 듯한 글들 이었어요. 책보면서 다시 일기를 써야겠단 다짐을 했어요. 일기를 써야지 써야지하는데 꽤 오래전부터 마음만 먹고 안 썼네요.. 2022. 7. 17.
에이바우트 제대후문점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이번주에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 한국 수화 기초 배우기 과정 교육에 다녀왔는데요. 제주대학교 후문에 에이바우트가 크게 생겼더라구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친구가 근무하고 있어서 근처 간김에 볼겸 따로 점심약속을 했었는데 어디를 갈까하다가 들르게 되었어요. 규모가 정말 크고 넓고 정말 좌석이 많았는데 지금은 방학중이라 자리가 많이 비어있는거고 친구말로는 학기중엔 가득가득 찬다니 놀라웠어요. 실내디자인도 밝고 탁트인 느낌이라 시원하고 좋았어요. 또 한가지 놀란점은 샐러드 가격이었어요. 건강도 챙길겸 샐러드를 시켜먹었는데 겨우 3,900원이었어요. 식당에서는 8천원정도 파리바게트에서 5천원정도인데 비해 엄청 저렴하더라구요. 맛도 괜찮았구요. 다음날 또 사먹을까하고 .. 2022. 7. 16.
[2022.07.15.FRI] 단비 근황 실종됐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랜만에 단비근황을 들고왔어요. 요즘 너무 더운 여름이죠. 햇빛이 뜨거워서 해가 저물어갈쯤 단비와 산책을 나가는데요. 단비는 해가지면 걸으려고도 잘 하지않고 냄새도 열정적으로 맡지 않는거 같아요. 사람들 지나가는것만 유심히 쳐다보구요. 사실 예전에 하룻밤 마음아픈일이 있었거든요. 제가 집 옥상에서 단비와 논다고 목줄을 안채우고 올라갔다가 계단을 뛰어내려가 놓쳐서 잃어버렸었습니다. 그래서 밤 늦게까지 가장 친한친구와 전단지를 돌리며 찾았었는데 단비는 숨어서 다른집 화단에서 하루를 잔거 같았어요. 착한 동네주민분이 근처 동물병원에 맡겨주셨고 여기저기 동물병원에 번호를 남겨두었던터라 금방 연락이 닿아서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당근에도 올리고 유기견앱 인스타그램 등 친.. 2022. 7. 15.
부산 야경명소 황룡산 전망쉼터, 부산의 에펠탑이 있는곳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여행에는 야경이 빠질 수 없죠? 부산 야경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황령산 전망쉼터라는 곳인데요. 여름밤이라 더운데도 차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가야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찾은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사진을 보면 왜 그런지 이해가 가실거에요. 아래로 부산 시내가 다 보이고 반짝반짝 색이 바뀌는 광안대교도 보여요. 멋진 성벽까진 없지만 마치 부산의 낙산공원 느낌이랄까? 게다가 전망이 끝이 아니고 옆에는 멋진 조명을 두른 마치 파리의 에펠탑같은 송전탑도 있었어요. 화려하고 로맨틱한 곳이였고 다음에 간다고해도 또 들리고 싶어요. 부산여행을 길게도 가보고 여러번도 갔지만 크~ 그만큼 좋았다는 뜻이니까 여러분도 편한신발 신고 꼭꼭 들러보세요. 그럼 오늘도 로맨틱한 하루되시.. 2022. 7. 10.
필름누아르 부산점 셀프스튜디오 신세계백화점 즐길거리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주말 잘쉬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만나는 뽀로로 친구들 5명이 다 모여서 친구 신혼집에 들리는 김에 부산에 왔어요. 노는 일은 항상 즐겁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네요. 신세계 백화점 2층을 지나다가 필름 누와르 부산점을 발견했고 부산여행 기념으로 사진을 찍게되었어요. 배경화면 색을 고르고 간단하게 설명을 들은 후에 20분간의 촬영시간이 주어집니다. 일반적인 즉석사진인 네컷사진 같은 느낌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조명도 잘 설치되어서인지 카메라가 좋은건지 더 전문적인 느낌으로 찍히더라구요. 거기다가 화룡점정으로 5장을 고르면 보정도 해주시는데 결과물이 맘에 쏙 들었어요. 2인에 4만원이고 초과인원은 인당 1만원이라 5명이서 총7만원을 결제하고 이용.. 2022. 7. 9.
자가면역질환 다발성경화증 희귀난치병 환우의 마음가짐 변천사 기록, 시작과 약1년 후 현재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저와 같은 희귀난치병 혹은 중증환자분들께선 정신으로 이겨내야한다. 마음 독하게 먹어라. 등의 위와 비슷한 얘기들을 들어보셨을텐데요.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는 고통을 모르면서도 할 수 있는 무책임한 말로 들려서 반감이 크게 느껴졌었어요. 환자인 나 때문에 괴롭고 싶지않으니 긍정적이고 행복한 모습만 보이라고 느껴져서 주변인들을 만족시키는 삶을 살지 못할 것 같아 자주 생의 끈을 놓고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들이 어떤 방향으로 해석되더라도 다른사람보다 먼저 스스로를 포기하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고통에 집중하기보다 행복에 집중하려 노력하며 살다보면 간간히 웃을일도 크게 웃을일도 생기고 그렇게 살아지는거 같습니다. 펑펑 눈물이 쏟아지는 시기에 아주 가끔 무지개가 .. 2022. 7. 8.
자가면역질환 다발성경화증 희귀난치병 투병기록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여러분들은 평소에 약을 자주 드시나요? 가끔 약먹는건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몸의 회복을 돕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먹으면 약물의존성을 높이고 약효가 줄어드는 등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저는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기위해 나중엔 아예 끊어볼 목적으로 저번주부터 약용량을 줄였어요. 하루에 신경진통제인 리리카 300mg 및 두통예방약 한알을 계속 복용해왔는데 현재는 150mg과 반알로 절반을 줄였어요. 확실히 아침밥먹고 복용하지 않으니 낮에 덜 졸리고 덜 기절할 것 같아요. 단순히 심적인걸 수도 있지만요. 약용량을 줄이면서 운동량은 좀 더 늘렸구요. 이전부터 해오던 회복이 되고있다는 확언과 완치되는 상상을 꾸준히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의사쌤과.. 2022. 7. 3.
제주 애월 애견카페 겸 펜션 멍멍플레이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멍멍플레이스를 다녀왔습니다. 카페와 펜션을 하고 있는 곳인데 저는 그중에서도 카페를 이용했어요. 보호자들과 강아지의 음료와 음식을 팝니다. 한마리당 입장료는 5천원이고 자유롭게 운동장도 실내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실내볼풀장도 있었구요. (볼풀은 단비가 무서워하는거 같아서 오래 놀진 못했지만) 쉬었다가 야외 산책하기를 약 5번정도 반복하고왔어요.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야외사진이 없네요. 노느라 바빠가지고 찍질 않았어요. 전부터 가야지하다가 늦게간게 후회되요. 일찍 가봤으면 더 여러번 방문했을거같아요. 친구가 단골이라고해서 가보았는데 맘에 쏙 드는 곳이었어요. 포토존에서 인생샷도 얻을 수 있을거 같아요. 카페는 이번달 10일까지만 운영한다고해서 아쉽네..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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