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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반려동물 : 가뭄에 단비

부드러운 비단같은 단비

by 오아와(OhAhWOW)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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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핏줄 이야기를 할까해요.

우선 그 전에 아래 사진을 보면
첫 포스팅[제 삶에 단비를 소개합니다.]과
무엇이 달라져 보이나요?

코코낸내 단비


엄청나게 폭풍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마부분 색이 밝아졌어요.
근데 가만히보면 갈색보다 밝은 은색 같지 않나요?

[동음이의어같은 담비?와 단비!]편에 담비는
갈색과 검은색의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5키로정도로 작지요.

담비와 다르네 생각하던 중
인터넷에서 실키테리어라는 견종을 알게되었어요.
보다보니 단비의 특징이 잘 설명되는거 같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실키테리어는
요크셔테리어와 오스트레일리언테리어가
호주에서 교배되어 생긴 견종이라고 합니다.

호주에서 농장보다는 도시에서 반려견으로 길러져
시드니 실키라고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또 시드니실키테리어, 오스트레일리안실키테리어, 실키토이테리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이제 두 견종의 공통적인 특징은 따로 언급하지않고
다른 특징만 골라내서 단비와 비교해볼게요.

크기는 요크셔보다 크고 오스트레일리언보다 작습니다.
키 23~25cm에 3.5~4.5kg이라는데
4개월에 2키로인 단비 크기가 딱 설명되는거 같아요.

털색은 푸른색과 황갈색이라는 점도 맞구요.
또 몸길이에 비해 다리가 짧은편이라니
몸매 설명이 아주 정확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능이 높고 토이그룹 중 활동량이 많은편이랍니다.
물론 그냥 성장하는 아기강아지 특징일수도 있어요.

이건 단비네 가족 전부가 그렇다고 들었어요.
다들 가끔 그 분이 오신다고들 하더라구요.
광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할게요.

마지막 특징을 제외하더라도
조상중에 실키테리어가 있었는데
특징을 몇 대 건너건너서 물려받은게 아닐까싶군요.

혹시 [명주실로 엮은 비단]편에서
단비 이름을 뒤집으면 비단인거 기억하시나요?
Silky는 비단 같은, 부드러운이라는 뜻입니다.
종과 이름이 아주 찰떡이지 않나요.

울집 강쥐 이름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잘 지었어요.
뻔뻔하게 자화자찬했으니 동영상 헌납하겠습니다.
보시고 다음 포스팅에도 보러오셔야해요.
We'll be back!♥

껌 좀 씹을 줄 아는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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