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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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기 전에!
책 사진 배경을 흰색으로 바꿨는데 어떤가요?
인스타에선 일관성 때문에 검은색을 업뎃했지만
블로그에서는 새로운 모습 보여드려고 가져왔어요.
댓글에 아주 주관적인 평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은 아름다운 이별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이 바뀐 부분인데요.
아무리 이별을 겪어도 제 경험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책 속의 이별은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제 경험 속 이별과 책의 이별은
다른게 무엇이었을까, 왜일까 고민해보니
무력하게 느껴지는 이별을 하지않아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떠나는 이에게 최선을 다해 무언가 해줄 수 있고
고맙다는 말을 듣는다면 아름다워지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만날 수 많은 이별에
무엇인가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또 최근 경험이 이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엔 환각 환시는 상상이라고 치부하고 믿지않아
책이 오직 작가의 상상이라고 생각하고
몰입이나 이입은 힘들었을거 같은데요.
그 경험은 외할아버지가 찾아오셨던겁니다.
저는 아파서 쓰러져서 입원해있던 때
어머니도 같이 아프시고 경황이 없는 상황이었어서
이제야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게되기 일주일쯤전부터
"송강맹주!"하고 저를 부르시다가
개구진표정을 지었다가 웃어주시는 외할아버지가
꿈에도 오시고 깨어있을때도 들렸었습니다.
(참고 : [명주실로 엮은 단비] 혹은 [움직이는 보석, 살아있는 보석]편에 적혀있듯 제 본명은 송명주입니다.
명주는 옛날 어르신들이 부르시면 맹주가 되고
외가는 강씨인데 두 개의 성을 섞어
외할아버지가 저를 송강맹주라고 부르셨었습니다.)
그렇다면 팀보울러씨도 이런일을 경험했던걸까요?
이런 질문이 나오는 포인트가 또 있었습니다.
책의 배경이 상상되고 아름답게 느껴졌는데요.
개인적으로 물을 좋아하고 수영을 좋아해서
강의 시작에서부터 바다까지 이르는
엄청난 수영도 상상해봤었습니다.
하지만 소설로 쓸 생각은 못해봤는데요.
저자인 팀보울러씨가 이런 주제로 글을 쓰신걸 보아
역시나 경험글이 아닐까요.
왠지 물과 수영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이상 책을 읽으며 작가에 대해 상상해보았습니다!
그럼 마무리하겠습니다.
팀보울러의 리버보이 청소년 문학으로 유명한 책이죠.
하지만 성인이 보기에도 괜찮습니다.
가독성도 좋고 잔잔하니 편안하고 아름다워요.
특히 이별 중에서도 사별을 하신 분
고인께서 찾아와주시는 특별한 경험을 하신 분
그 외에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물과 수영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강력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또 아름다운 책을 읽고 리뷰하러 올게요.
금방 올테니 또 오셔요.
We'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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