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85 [책추천/도서리뷰] 5파이브, 댄자드라 지음 인생을 바꿀 5년 계획 수립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다들 새해 목표 정하셨나요? 저는 고민하다 읽었던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5년간의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큰 로드맵을 정하실때도 올해 신년 계획 세우실때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와닿는 명언도 많이 적혀있어서 동기부여 책으로도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두고두고 보기위해 필사까지 했어요. 병문안으로 친한언니가 빌려준 책이었거든요. 물론 개인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마비로 입원하고 다발성경화증도 확진받았거든요. 슬프고 절망스러운 감정을 집중하면서 추스르려는 목적도 있었어요. 어쨋튼 결론은 소장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남겼던 간단 리뷰에요. 올해 원하시는 것 다 이루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2021. 1. 2. 일몰과 일출, 반복 해가 졌기에 함께 패배자가 되어 잠들어도 해가 떴기에 함께 눈을 뜬다 매일을 패할지라도 다시 또 다시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제주에서는 다발성경화증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경험많은 병원이 존재하지 않고 치료제를 파는곳이 없어요. 그래서 서울을 오가며 치료받습니다. 사진은 치료를 받으러 가는길에 새벽비행 중 기내에서 일출을 찍은 사진이에요. 지금 힘을 내도 또 지쳐서 너덜너덜해지겠지만 다시 일어날 것을 생각하며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동음이의어도 생각했어요. 해가 지다 - 무엇에 지다 - 패배하다 해가 뜨다 - 눈을 뜨다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 다른 작품으로 또 만나요~ We'll be back!♥ 사진과 글, 직접 찍고 직접 적었습니다. 저작권 있습니다. 2020. 12. 27. 자가주사 주사바늘이 싫어 엉엉울던 아이가 참아내는 나이가 되자 이틀마다 나체가 된다. 잔뜩 꾸민 초라함을 본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저는 다발성경화증 환자고 사진에 있는 코팍손(Copaxon)을 처방받습니다. 코팍손은 주3일 48시간 간격을 두고 투여해요. 시를 쓴 날도 주사를 넣으려는데 아이때는 보기만 해도 울다 울음을 참을 수 있게되고 그 후에는 싫어도 맞아야 할 땐 견디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틀에 한번씩이나... 점점 더 올라가는 난이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사를 넣는 곳은 맨살이지요. 나체라는 말은 작품속에서 솔직함으로 자주 쓰이니 두가지 뜻을 품을 수 있겠다 생각하고 적었습니다. 너무 싫고 버티기 힘들고 눈물나는 마음 그 마음이 나체처럼 드러나는데 그게 초라함입니다. 견딜 수 있어 .. 2020. 12. 25. [책추천/도서리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더클래식 세계문학 미니미니북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위 책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려해요. 비행기를 타기 전 시간이 남았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롯데몰 영풍문고로 향했어요. 정가는 3,900원, 3권에 만원인 세계명작 미니북을 봤지요. 귀여움이 마음을 강타했습니다. 또 간편하고 저렴해서 구매했어요. 책을 본 주변지인들은 내용 달라? 글씨 작아?물었는데 큰 책과 대조해본 결과 내용은 다르지 않았어요. 글자는 작은 편입니다. 참고로 저는 왼쪽 오른쪽 눈 시력이 0.3, 0.3! 잘 봤습니다. 미니북은 주로 이동하거나 짐 무게를 줄일 때 챙겼어요. 틈틈히 어린왕자, 셜록홈즈 그리고 이 책을 읽었습니다. 읽고나면 엄지손가락이 조금 아프긴합니다. 정리하자면 못 읽을정도는 아니다였습니다. 미니북 리뷰는.. 2020. 12. 24. 이전 1 ···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