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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우고 접히는 다리를 일자로 세우고 단 한순간만을 붙잡고 걸어라 삶 끝자락까지 붙잡고 걸어라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의지를 다지기 좋은 시를 적어왔습니다. 스스로에게 할 말을 고르다보니 적게된 시에요. 이번 시는 명령어 같이 보이고 어찌보면 냉정하고 딱딱하고하게 느끼실거 같네요. 하지만 실제론 기운을 붇돋아주려 적어본 글입니다. 다음엔 더 부드러운 표현을 찾아보려구요. 반전으론 글자수가 딱딱 맞춰져서 편안해보이네요. 대충 스치듯보면 한시같기도 하구요. 다음엔 세줄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말이겠지만 숫자 3을 좋아하거든요. 네, 그래서 그렇습니다. 오늘은 설명이 간단하네요. 순간을 붙잡는다는 표현에 할말이 있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것 같아 미뤄두.. 2021. 2. 3.
[책추천/도서리뷰] 고향집 눌할망, 강서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여러분은 최근에 기분 좋은 일 있으셨나요? 저는 이 책을 선물받은 일이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 사실 친구의 어머님이 강서 작가님이십니다. 제가 글과 책을 좋아한다는걸 들으시고 책을 몇부 발행하지 않으셨던 중에도 저를 위해 한부를 챙겨 친구를 통해 전해주셨어요. 생각해주신게 감사해서 감동하고 삶의 이야기를 읽으며 감동하고 이런 좋은 수필집을 한정판 초판본으로 받았다니! 감격스럽고 기뻤어요. 그래서 제가 보답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해서 생각해낸게 잘 읽었다는 내용의 감상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적을 생각이었는데 책에서 느끼는게 많았던만큼 내용이 길어져서 조금씩 나눠적어 업뎃하려고 해요. 그전에 오늘은 간단한 총정리 리뷰를 하겠습니다. 이 수필집이 차별.. 2021. 2. 2.
[책비추천/도서리뷰] 야간 비행, 앙투안 드 생텍쥐베리 지음 (자화상 세계문학 시리즈 미니북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 입니다. 오늘도 미니북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야간 비행이라는 책인데요. 어린 왕자의 저자 생텍쥐베리의 작품입니다. 사실 이 책을 작은 아씨들보다 먼저 읽었어요. 미니미니북에 빠져있던 저를 조금 더 큰 크기의 미니북에 빠지게 만든 첫 책입니다. 하지만 리뷰를 먼저 하지 않았던 이유는 쭉 봐오셨던 분들은 느끼셨을텐데 저는 보통 장점을 적는 리뷰를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추천하기에 고민이 됐어요. 우선 좋은 문구가 많고 시적인 표현, 아름다운 묘사가 일품입니다. 하지만 저자를 알고 읽어서 어린왕자같은 작품일거라는 생각으로 접한탓일까요. 아주 결이 다른 작품이라고 느꼈고 기대와 다르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사실 조금 실망했어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색안경을 벗.. 2021. 1. 29.
[책추천/도서리뷰] 작은 아씨들 1,2권,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자화상 세계문학 시리즈, 미니북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 입니다. 오늘은 자화상 세계문학 시리즈 미니북 중 작은 아씨들(Little Women)을 들고왔습니다. 표지 색감도 그림도 너무 예쁜거 같아요. 간단하게 책 주인공들을 묘사한다면 아래와 같아요. '여자'과 소녀사이, 첫째 메그 '소년'과 소녀사이, 둘째 조 '천사'와 소녀사이, 셋째 베스 '아기'와 소녀사이, 넷째 에이미 간단하게 단어로 표현한 특징은 아래처럼 설명됩니다. 메그의 화려한 걸 좋아하고 겉모습에 집착하는 조의 글을 좋아하고 가끔 남자처럼 행동하는 베스의 사람을 경계하는 에이미의 막내 그 자체인 저는 이런 네 자매의 모습들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들이 저고 제가 그녀들처럼 느껴졌습니다. 등장인물의 인생 속 숙제들을 함께 풀고싶었습니다. 이 책은 .. 2021. 1. 24.
구름노트 다같이 구름에 힘든일 적어두자. 그러면 하늘이 어두워보일때쯤 걱정이 떨어질거야, 근심이 내려갈거야. 까아만 먹구름 가득히 몰려와도 두렵지 않을거야, 외롭지 않을거야.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여러분은 하늘을 자주 보시나요? 저는 매일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어둡니다. 날씨가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요. 그러다 문득 구름이 날이 좋은날에는 하얗고 비오기전에는 회색빛을 띄는 그 모습이 하얀 종이에 까만 글씨를 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구름은 종이고 걱정, 근심을 글씨로 적어두는거죠. 회색빛 되면 비가 떨어지고 내려오는 것처럼 많이 적혀서 까맣게 되기 전에 걱정이 떨어지고 근심이 내려갈거라고 표현했습니다. 힘든일이 모이면 눈물이 흐르고 마음이 풀리는것과 비가 내리면 날씨가 풀리는 것도 비슷하다고.. 2021. 1. 20.
달과 사랑 현대판 나는 어제 달이 예뻐 보고있었어 너도 보고있다고 했지 사랑은 같은 곳을 바라보는거라던데 혹시 우리 사랑일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어제 올렸던 피드의 현대판, 현대 버전을 들고왔습니다. 여러 버전이 생기고 그런 일은 인기 많은 때 있는 일인거 같은데 새롭군요. 제 글이 그런 요청이 들어올만큼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제가 열심히 써야겠지요. 화이팅을 약속하면서 이번 시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저번 글보다는 직설적이고 솔직하고 간결합니다. 그래서인지 나이대도 훨씬 젊게 느껴져요. 조금은 어린듯하기도 해요. 심심한 듯 하지만 그게 나름 매력인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버전이 더 좋으신가요?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다음에 .. 2021. 1. 15.
달과 사랑 사극판 어젯밤에 달이 아름다워 아뢰었더니 님께서 어여쁘다 하셨지요. 사랑은 이처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기에 오늘까지 마음도 달처럼 환히 웃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건강하신가요? 날씨가 많이 풀리고 있는거 같아요. 이번 겨울 최강 한파는 지나갔다는데 그런가봅니다. 그럼 이번 시를 쓰게된 배경을 설명해드릴게요. 달이 예쁘다는 생각이 든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같은 곳을 바라보는거라는 생각에 꽃혔죠. 그래서 위의 두 생각을 엮어서 적어보았습니다. 사극풍으로 적어보았는데 성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은 연륜있는 조심스럽고 세심한 느낌이에요. 여리여리한 한복입은 여자분이 생각났습니다. 사랑하기엔 어려운 관계에 있는 그런 애절한 짝사랑같기도 하구요. 사실 이 시는 두가지 버전이 존재합.. 2021. 1. 14.
슬픈 역량 걸을 수 있는게 어디에요 미소짓는다 그 미소로 뛸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다리가 회복되고 러닝을 시도해봤어요. 뛰는걸 좋아했어서 종종 러닝을 했었습니다. 이제껏 뛰지못하리란 생각은 안해봤는데 한껏 낮춘 페이스로 뛰어도 힘빠져 절룩거리더군요. 그 후 어느날, 걷기운동 중 운동장 트랙을 보고 가능할 때 더 많이 뛰어둘 걸 울컥했습니다. 그래도 걸을 수 있는게 어디야하고 미소지었지요. 그렇게 이제껏 나와 남을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슬픔은 남아있어요. 혼자 마음에 간직할뿐입니다. 이런 경험을 그냥 직설적으로 적어봤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른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We'll be back!♥ 사진과 글, 직접 찍고 직접 적었습니다. 저작권 있습니다. 2021. 1. 10.
[책추천/도서리뷰] 그림의 힘 1편, 김선현 지음 셀프 홈전시용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혹시 저처럼 전시나 그림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추운 겨울 이불밖은 위험하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전시회에 못 가는데요. 저 같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그림의 힘이라는 책입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과 마음을 편안하게해주는 명화 그 좋은 조합을 넉넉히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삼성병원 입원 전에 알라딘 중고서점을 구경하다가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정가에서 저렴했음에도 다른 책보다 비싸고 두꺼워서 이 가격이면 두권을 사지않을까? 퇴원하고 제주에는 어떻게 가져가지? 하고 한참을 망설이다가 샀는데 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마음 치유과 홈전시를 즐길 수 있어서 입니다. 글과 그림이 심리학적으로 분석되어있어 힐링된다고 느꼈습니다. 또 ..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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