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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두고온 이가 있는가 두고온 것이 있는가 앞을 보며 태어났으나 거스르고 돌아가려는가 기어이 뒤돌아가려는가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후회되는 날들, 혼자 자책하고 있나요? 저는 정말 자주 그런답니다. 밤인데 일찍 잠들지 못한 경우에 거의 매일 이러는거 같아요. 안 그러려고 노력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경각심이 들도록 이번 시를 적어보았어요. 제 시는 언제나 제 입장에서 적긴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말이라 늦게 잠들기도 하지만 생각이 많아져 오늘도 늦게 잠드는 분들 뒤돌지말고 앞으로 차분히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다리가 아프듯 마음이 아픈때도 있겠지만 언젠가 다 괜찮아질거에요. 오늘도 편안한밤 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We'll be b.. 2021. 11. 6.
감각소멸 목 뒤로 꿀꺽꿀꺽 삼켜내도 눈물이 울컥울컥 차오른다 갈증은 한동안 못 느끼겠지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자작시를 가져왔습니다. 인스타에 수정전 파일로 잘못 올렸는데 좋아요가 벌써 많이 늘어버려서 새로 올리긴 그렇고 블로그에라도 제대로 된 걸 올렸어요. 두 곳의 시가 조금 다르더라도 이해해주세요. 블로그까지 오셔서 읽으신 분들께 나름의(?) 보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튼 왜 이렇게 업뎃이 늦었냐하면 요즘 감성에 젖는 날이 별로 없었어요. 새로 들어온 신규분들과 수다도 많이 떨고 해서 글보다는 말로 스스로를 많이 표현했거든요. 입이 터져서 흥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틀전에 무알콜이 아닌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진짜 맥주를 마시고 뭔가 있는척 표현하자면 자작시 습.. 2021. 10. 30.
[책추천/도서리뷰] 푼돈 재테크, 장순욱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말이 아닌데 살이 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하늘이 요즘 예뻐서 행복하네요. 육체적으로만이 아니고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운 가을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적어봅니다. 오늘은 저번에 말씀드렸던 푼돈 재테크를 완독하고 리뷰를 가져왔어요. 푼돈 재테크 작가분이 전하고 싶은 의도와 제가 생각하는 푼돈의 가치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서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작은돈을 소중히하고 모아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큰돈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에 완벽히 동감했어요. 한마디로 정리해보면 부자의 시작점은 푼돈의 소중함 깨닫기 더 나아가 삶에 적용해보면 긍정왕이 도는 시작점은 일상의 소중함 깨닫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이 책엔 푼돈을 아끼는 예시가 풍부해서 지출할 때 도.. 2021. 10. 29.
[책추천/도서리뷰] 달러구트 꿈 백화점2, 이미애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평소 꿈을 많이 꾸시나요? 전 예전에만 많이 꿨었던 것 같아요. 깊게 잠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2주정도 수면시간을 체크해보니 수면시간이 전보다 짧아져서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왜 이런 얘기를 했냐하면 1편에 이어 재밌게 읽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2편의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만약 추억을 꿈을 통해 볼 수 있다면 어떤 추억을 보고싶은가요? 그리고 본 후에는 어떤 기분일 것 같나요? 전 추억으로 하나 딱 짚어서 기억나는 건 없어서 일생을 다시 한번 훑어보는 꿈을 꿔보고 싶어요. 나쁜 기억에 잡아 먹혀있던 소소한 좋은 기억을 집중해서 보고 기억하고 싶습니다. 역시 모두 각자의 인생은 최고의 영화인거 같아요. Bravo my life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그 외 해당사.. 2021. 10. 17.
[책추천/도서리뷰] 운의 알고리즘, 현존 정회도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책리뷰를 들고왔습니다. 최근 9시에서 12시였던 시간제 근무시간을 8시에서 12시로 또 9시부터 15시로 늘렸다고 지치다는 이유로 책읽는걸 소홀히 하게되네요. 9시부터 18시 넘게 출퇴근하시는 분들 근무시간에 성실히 임하고 나서 퇴근후에 공부하시거나 독서하시거나 운동하는 분들 정말 다들 대단하신거같아요. 어쨋튼 사적인 얘기는 여기까지 적고 지금부터 운의 알고리즘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저자는 타로 마스터이신 현존 정회도 선생님입니다. 타로에 기반을 둔 이야기라 흥미롭고 여러 예시가 포함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책에서 두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첫번째는 운이 움직이는 방향 두번째는 액션, 속도, 에너지로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첫번.. 2021. 10. 3.
[책비추천/도서리뷰] 인생은 소설이다, 기욤 뮈소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랜만에 책 리뷰를 들고왔어요. 다들 독서에 텀이 생기는 이유가 있으실거에요. 저에게도 여러가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태도에요. 한가한데 게으를때도 있고 바빠서 에너지가 남지않아 게을러질 때도 있어요. 두번째는 흥미입니다. 동시에 여러책을 왔다갔다 하며 볼때도 있지만 왠만하면 한권읽고 넘어가려하는 편이여서 책이 재미없으면 조금 읽고 금방 놓아버리고 다시 잡았다가 진득히 읽지못해 놓고를 반복합니다. 아니면 재밌는 무언가를 발견해서 그 취미에 빠져있을때도 있어요. 이번은 위 경우 중에서 책이 흥미를 끌지 못한 경우입니다. 귀욤 뮈소 잠이랑 구원 등등 재밌게 읽었었는데 초반을 너무 오래 끌었고 반전은 그에 비해 대단하지 못했으며 결말도 부실합니다. 결론은 오기.. 2021. 9. 12.
[책추천/도서리뷰] 주말엔 옷장 정리, 이문연 글 김래현 그림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평일의 절반 수요일입니다. 많이 피곤하고 지치시죠? 저는 평일 12시에 일이 끝나는데도 수요일 목요일쯤이 가장 지친거같아요. 특히 아침이 기운이 없는데도 제일 바쁘고 정신없죠. 아침시간을 어떻게 아껴볼까 고민하다가 옷을 전날 정해두는 습관을 들여뒀습니다. 전날 찬찬히 옷을 보다보니 옷장 정리를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때마침 밀리의 서재에서 주말엔 옷장 정리라는 이번에 리뷰할 책을 발견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시작 전 준비물은 음악, 시계, 종이박스, 투명박스입니다. 음악과 시계를 준비하라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준비되면 옷의 갯수 파악부터 시작합니다. 얼마나 가지고 있는게 적당한지도 알아볼 수 있어요. 옷장에서 빼야할 옷인지 계속 둬야할 옷인지에 대.. 2021. 7. 7.
봄비 봄비가 오는 중일거야 봄은 이미 지났고 여름이 다 왔음에도 아직 우리에겐 그래, 봄비가 오는 중일거야.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도 작년에 적었던 시를 수정해서 들고왔어요. 딱 작년이맘때 입원하고 진단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은 오지 않고 생각만 많았었죠. 이 고난은 무슨 고난일까 오랫동안 함께하게 될 장맛비일까 생각하다가 아닐거야, 잠시 있다가는 봄비일거야. 인생에 어쩌면 필요해서 오는 봄비인거야라고 스스로 위안삼았습니다. 원래 배경사진은 우울한 느낌이 강한 것 같아서 새벽 하늘 사진으로 바꿔보았어요. 또 아직 우리에겐, 그래라는 표현을 넣으면서 다짐하는 느낌에서 이야기하는 느낌으로 다시 적어보았습니다. 원본에 대한 설명은 포스팅한적이 없어서 적어보아요. 위에 사진이 봄비 원본입.. 2021. 7. 5.
[책추천/도서리뷰] 밤을 걷는 밤, 유희열 카카오TV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잔잔한 책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해요. 밤을 걷는 밤이라는 책입니다. 여러분은 산책을 자주 하시나요? 하신다면 어떤 시간을 제일 선호하시나요? 저는 자주 다니고 해가 떠오르기 전부터 뜰 때까지 해가 지기 전부터 질 때까지를 좋아해요. 밤산책을 자주 다니진 않지만 어둠속에 반짝이는 불빛들을 보는 건 꽤 좋아합니다. 책에서 그런 야경 사진들을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어요. 실제로 표지에 실린 사진처럼 예뻐서 만족도 했습니다. 제게 서울은 바쁜 곳이라는 인상이 있어요. 초등학생 때는 주변 걸음이 빠르다라고 느꼈고 대학생 때는 토익공부를 위해 해커스 어학원을 다녔는데 취직을 위해 움직이느라 바빴어요. 저뿐만이 아니고 그 강의실의 학생들이 전부 다요. 최근에는 출장이나 ..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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