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22 [책추천/도서리뷰] 역행자, 자청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자청의 역행자를 리뷰할게요. 사실 부자의 그릇 이전에 읽은 책입니다. 하지만 감상문 쓰기 까다로워서 미루다보니 벌써 읽은지 두달도 넘었네요. 그래서 간단하게만 느낀걸 적겠습니다. 한마디로 하면 충격적이었어요. 생존을 위해 생긴 본능들을 현재 사회에서는 억누르는데 성공하지 못하면 오히려 생존에 실패한다니! 역행자에는 위에 대한 예시들이 여러가지 구체적으로 적혀있었어요. 저는 생각을 깨부수는걸 연습하기 위해 맨마지막에 언급된 관련 다른책들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전자도서관에서 대여해서 한번 읽었는데 역행자는 서점에 들렀을때 종이책으로 소장해서 두고두고 읽어야겠어요. 오늘 감상이 짧네요. 다음번에 완독하고 다시 더 적어볼게요. 그럼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또 뵙겠.. 2022. 12. 14. [책추천/도서리뷰]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지음_핵심문구와 감상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사람들의 영수증만 봐도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고 한다. 나의 영수증도 그럴거같다. 병원과 가끔 외식이 찍히는 아끼는 삶 하지만 생각해보니 나에 대한 투자도 항상 무료를 찾으면서 너무 아끼지 않았나싶다. 앞으로는 돈을 쓸만한 가치가 있다면 쓰고 도전해봐야겠다.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나는 현재 얼마만큼의 그릇을 가지고 있을까. 그릇의 크기는 어떻게 파악이 가능할까? 내 자본이 몇백억 혹은 몇천억 대인 상상을 해본다. 무엇이라도 해야할 것만 같고 마음이 불안하다. 이런 감정이 든다는 건 아마 그만한 그릇이 아니라는 의미인 거 같다. 그 정도 돈이 생겨도 마음이 편할 수 있도록 곰곰히 생각하고 준비해두어야겠다.. 2022. 11. 26. [책추천/도서리뷰]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지음_일상에 적용하기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위 문구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이 책의 내용을 대부분 이해할 수 있었어요. 돈은 사람간의 관계와 관련이 있다는겁니다. 이를 표현한 책에 적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기 때문이다라는 또 다른 문구를 읽고 돈의 그릇이 큰 사람이라는 것은 다른 말로는 신용의 그릇이 큰 사람이일거라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신용은 무엇일까요? 책에 따르면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입니다. 그래서 제 신용의 그릇을 잘 키웠는지 한번 과거를 되돌아보니 신용이 나쁘진 않으나 크다고 느껴질만큼 살아온 것 같진 않아요. 그럼 앞으로 신용을 지금보다 높이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고민했어요. 그 결과 총 세 가지를 지켜야겠다고 다짐.. 2022. 11. 25. [책추천/도서리뷰]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늘은 히가시노게이고 라플라스의 마녀입니다. 역시 허전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잉하는 생각이 드시죠? 그 생각이 맞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명불허전이라는 뜻입니다! 아재개그 죄송합니다.(빠른 사과) 이 책은 유독 상상력이 놀라워요. 제가 앓고있는 다발성 경화증도 우하라 의사 치료법을 적용하면 다 나을까? 라플라스의 마녀가 될까? 하는 망상을 하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능력을 가지고도 타락하지 않을 수 있을지 과연 행복할지에 대한 고민도 해봤어요. 아마 도덕적 기준이 높고 눈치를 많이보는 편이라 타락할거 같지 않고 미래를 계산해 예측해내는 덕에 편하게 살 수 있겠지만 자연에 경의로움을 느끼고 감동받을 수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할지도 모른다란 생각했어요. .. 2022. 9. 30. [책추천/도서리뷰] 나오미와 가나코,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여러분은 스릴러물을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스릴러 책을 추천할 겸 리뷰를 적게되었어요. 저는 원래 못봤었는데 올해부터 과하지 않고 스토리 탄탄한 책은 아니고 영화를 몇작품 보다보니 좋아졌어요. 그래서 친한친구가 예전에 빌려줬던 책이 생각나서 읽게된게 나오미와 가나코입니다. 스릴러의 묘미는 결말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어서 스토리가 진행되며 숨이 조이는 듯한 긴장감이 고조되어가는 것인데 이 책이 그런 긴장감을 잘 적어낸 책인거 같아요. 저는 읽으면서 숨을 참기도 하고 도망가라고 육성으로 혼잣말을 하기도 했어요. 작가가 어떤 결말로 할지 끝까지 갈등했다고 하는데 작가도 결말을 몰랐어서인지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는 작품이 탄생했다고 생각해요. 두근거리는 스릴러를.. 2022. 8. 20. [책추천/도서리뷰]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박준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오랜만에 도서리뷰를 적어보는 것 같아요. 이번 책은 친한친구가 두 권을 소장하고 있다가 한권은 제게 선물로 넘겨준 책인데요. 제목만 보면 많이 우울하고 어둡지 않을까 생각해서 우울한 마음을 조금 벗어난 최근에 들어서야 늦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생각과 다르게 밝은 부분도 있고 전체적으로 표현이 아름답고 잔잔했어요. 산문과 시가 섞여있는 것도 좋아서 두번이나 읽었네요. 친구가 두 권이나 소장할 정도로 좋아한 이유를 알겠어요. 화자에게서 소년 청년 중년까지 다양한 시기의 모습이 느껴져요. 오랫동안 적어온 일기장의 부분부분을 발췌한 듯한 글들 이었어요. 책보면서 다시 일기를 써야겠단 다짐을 했어요. 일기를 써야지 써야지하는데 꽤 오래전부터 마음만 먹고 안 썼네요.. 2022. 7. 17. [책추천/도서리뷰] 모월모일, 박연준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드디어 주말이네요. 길고 길었던 평일 한주가 끝났습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 그런 의미로? 오늘은 박연준 시인의 산문집 모월모일 리뷰를 해보려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자꾸만 사색에 빠져서 완독까지 시간이 꽤 걸린 책이에요. 예상할 수 없는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고 재치있는 표현들을 보는 맛이 있어요. 시인의 관점이란 이런 것일까요? 일상 속 숨어있는 다른 의미들이 끄집어져 나오는데요. 당연한것들은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때 세상은 신비롭고 재미있는거 같아요. 모윌모일을 통해 접한 박연준 작가님의 관점이 좋아서 이 책을 빌려준 친구에게 추천받은 쓰는기분이란 책도 또 시집도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저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삶의 1퍼센트의 찬란뿐.. 2022. 4. 15. [책추천/도서리뷰]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어제에 이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의 4부 하마터면 불행할 뻔 했다에 대해 적어볼까합니다. 책리뷰는 매번 적을때마다 어려운거 같아요. 느낀점을 글로 표현해내기도 어렵고 가끔은 적을말이 너무 많아 정리하기가 어려워요. 하지만 그 어려운걸 오늘도 해내보겠습니다! 두번째 읽는 것임에도 4부는 새로 읽는 듯했는데 아마 과거엔 큰 감흥이 없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여기가 이책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작가님도 보통의 우리들처럼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과거를 가졌고 자존감을 회복한 평범한 현재를 누리고 사는 그런 사람이라고 느껴졌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위로가 되는 글이라기보다는 공감이 간 글이었어요. 또 지금 힘이 드신 분들보다는 힘든 과정을 지나온 분들이.. 2022. 4. 9. [책추천/도서리뷰]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지음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이번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를 들고왔어요.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였을까 생각해봤는데 작가가 가장 보통의 사람이었기 때문인거 같아요. 대중적으로 공감할만한 상황과 생각이 적혔고 그마다의 적절한 위트와 위안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전 이 책을 5년전 쯤 한번 최근에 또 한번 총 두번을 읽었습니다. 근데 감상이 달라졌어요. 총 4부인데 오늘은 1부~3부를 리뷰해볼게요. 전체적 느낌은 살고 싶은대로 살자.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인데요. 과거엔 분명히 위안이 됐었던 말인데 위험하게 느껴졌어요. 사회 분위기가 바뀐걸까요. 앞자리가 바뀌어버린 나이때문일까요. 원인을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경험에 비춰보자면 불안했던 어렸을 적 비슷한 말들에 위로받으면서 여행도 다니.. 2022. 4. 8.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