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7 명주실로 엮은 비단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제목이 뜬금없죠? 저번에 포스팅하기로 했던 이름에 대한 글입니다. 장난치다가 입술물리고 멍멍펀치 맞는 영상 저번 [동음이의어 같은 담비?와 단비!]에서 말씀드렸듯 저희 어머니가 종종 이름을 바꿔 부르세요. 잘 읽어보시면 제 본명이 '명주'인걸 알게되실겁니다. 그리고 단비는 계속 반복해서 빨리 부르다보면 단비단비단'비단'이 된답니다. 그래서 명주실로 엮은 비단이라고 적었습니다. 조금 억지스러운가요? 제가 이런 말장난을 조금 좋아합니다. 헿 아래 자고있는 귀여운 단비사진이 있습니다. 보시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다음은 또 다른 억지스러운 연결고리를 풀게요. 그럼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We'll be back!♥ 2021. 1. 12. 슬픈 역량 걸을 수 있는게 어디에요 미소짓는다 그 미소로 뛸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다.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다리가 회복되고 러닝을 시도해봤어요. 뛰는걸 좋아했어서 종종 러닝을 했었습니다. 이제껏 뛰지못하리란 생각은 안해봤는데 한껏 낮춘 페이스로 뛰어도 힘빠져 절룩거리더군요. 그 후 어느날, 걷기운동 중 운동장 트랙을 보고 가능할 때 더 많이 뛰어둘 걸 울컥했습니다. 그래도 걸을 수 있는게 어디야하고 미소지었지요. 그렇게 이제껏 나와 남을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슬픔은 남아있어요. 혼자 마음에 간직할뿐입니다. 이런 경험을 그냥 직설적으로 적어봤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른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We'll be back!♥ 사진과 글, 직접 찍고 직접 적었습니다. 저작권 있습니다. 2021. 1. 10. [책추천/도서리뷰] 그림의 힘 1편, 김선현 지음 셀프 홈전시용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혹시 저처럼 전시나 그림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추운 겨울 이불밖은 위험하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전시회에 못 가는데요. 저 같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그림의 힘이라는 책입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과 마음을 편안하게해주는 명화 그 좋은 조합을 넉넉히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삼성병원 입원 전에 알라딘 중고서점을 구경하다가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정가에서 저렴했음에도 다른 책보다 비싸고 두꺼워서 이 가격이면 두권을 사지않을까? 퇴원하고 제주에는 어떻게 가져가지? 하고 한참을 망설이다가 샀는데 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마음 치유과 홈전시를 즐길 수 있어서 입니다. 글과 그림이 심리학적으로 분석되어있어 힐링된다고 느꼈습니다. 또 .. 2021. 1. 6. 만다라트 계획법 챌린저스 계획표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다들 올해 계획 정리되셨나요? 저는 예쁘게 정리 끝냈습니다. 이렇게 말하니 오래 걸렸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위 사진과 같이 완성했구요. 챌린저스라는 어플이 제공한 링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하나의 주제로 8가지 목표를 적고 하나의 목표당 8가지 계획을 세우게 되어있어요. 대학교 시절 조별횔동 혹은 조별과제로 많이 하던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퐁퐁 샘솟아 특별함이라는 목표에 재밌는 계획들이 나왔어요. 그래도 적을칸이 84개로 넉넉해서 기존에 해오던 계획도 전부 적을 수 있었어요. 뭘 해야할지 막막하다 생각이 안난다. 세운 계획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보고싶다. 그런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한번 작성해보시면 좋.. 2021. 1. 5. 동음이의어 같은 담비와 단비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저번 피드에서 단비인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었죠. 제 삶에 단비처럼 와서 그런 존재가 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어요. 한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저와 초등학교 시절을 함께했던 강아지가 있어요. 위에 사진에 강아지구요. 이름은 담비입니다. 옛날 사진이고 어렸을적 제가 찍어서 구도도 엉망이고 화질도 별로지만 제 눈에만 그런지 몰라도 멋지고 예쁘네요. 그런데 둘이 이름이 비슷하지요? 담비와 단비, 언뜻 들으면 똑같습니다. 담비를 추억할수있기도하고 같은 견종이고 해서 부모님이 헷갈리실까해서 지었는데요. 의외로 제 이름(명주)과 강아지 이름(단비)을 바꿔부르십니다. 강아지(단비)에게 명주라고 하세요. 예상했다면 단비 이름을 묭주나 맹주 아님 맹구로 지었을까요?.. 2021. 1. 4. [책추천/도서리뷰] 5파이브, 댄자드라 지음 인생을 바꿀 5년 계획 수립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다들 새해 목표 정하셨나요? 저는 고민하다 읽었던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5년간의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큰 로드맵을 정하실때도 올해 신년 계획 세우실때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와닿는 명언도 많이 적혀있어서 동기부여 책으로도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두고두고 보기위해 필사까지 했어요. 병문안으로 친한언니가 빌려준 책이었거든요. 물론 개인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마비로 입원하고 다발성경화증도 확진받았거든요. 슬프고 절망스러운 감정을 집중하면서 추스르려는 목적도 있었어요. 어쨋튼 결론은 소장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남겼던 간단 리뷰에요. 올해 원하시는 것 다 이루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2021. 1. 2. 2020년 안녕, 지난해 목표 결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다들 2020년 마지막 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평소와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올해 다짐을 기억해보고 체크해보았어요. (■=성공, □=실패) ■ 책 한달 2권이상 읽기 ■ 금연 ■ 절주 주2회 이하 ■ 운동 주3회 이상 □ 돈 모으기 (1,000만원 이상) 목표를 잊고있었는데도 달성도가 꽤 되네요. 다발성경화증을 확진받아 치료하느라 돈 모으는데는 실패했고 같은 이유로 강제 금연, 금주, 운동을 성공했습니다. 아프지 않는게 최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역시 모든것에 단점만 존재하진 않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로 올해 좋았던 일에 집중하며 잠에 들어야겠어요. 여러분의 올해 다짐 혹은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어떻게 얼마나 진행됐나요? 마지막으로 내년 다짐 .. 2020. 12. 31. 집콕스마스, 집콕+크리스마스=홈파티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다들 크리스마스 안전하게 잘 보내셨나요? 저도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추운날은 이불 밖이 위험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소소하게 소확행으로 잘 보낸거 같아요. 노브랜드 쿠키치즈케익에 촛불켜니 분위기가~크~ 친구가 문 앞에 선물 걸고가는 이벤트도 있었어요. 양말 1개를 빌려줬더니 목 늘어나서 버렸다구 5개에 꽃까지 사다줬습니다. 친구를 참 잘뒀어요.😊 크리스마스라고 엄마가 단비에게 리본을 묶어줬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딸꾹질해서 체온 보호하는겸) 그리고 부모님께 돈을 아주 조금 드렸는데 그에 10배되는 돈을 병원비에 보태쓰라고 이모부가 주고 가셨어요. 글쓰며 찬찬히 돌아보니 감사한 일이 많았던거 같아요. 2020년 크리스마스는 천국은 언제나 마음속에.. 2020. 12. 28. 일몰과 일출, 반복 해가 졌기에 함께 패배자가 되어 잠들어도 해가 떴기에 함께 눈을 뜬다 매일을 패할지라도 다시 또 다시 안녕하세요. 오아와(OhAhWOW)입니다. 제주에서는 다발성경화증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경험많은 병원이 존재하지 않고 치료제를 파는곳이 없어요. 그래서 서울을 오가며 치료받습니다. 사진은 치료를 받으러 가는길에 새벽비행 중 기내에서 일출을 찍은 사진이에요. 지금 힘을 내도 또 지쳐서 너덜너덜해지겠지만 다시 일어날 것을 생각하며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동음이의어도 생각했어요. 해가 지다 - 무엇에 지다 - 패배하다 해가 뜨다 - 눈을 뜨다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 다른 작품으로 또 만나요~ We'll be back!♥ 사진과 글, 직접 찍고 직접 적었습니다. 저작권 있습니다. 2020. 12. 27. 이전 1 ··· 35 36 37 38 39 다음 728x90 반응형